[특징주] SNK, 상장 첫날 약세…공모가 10%↓

방서후 기자

입력 2019-05-07 09:37  

SNK는 오늘(7일) 코스닥 시장 상장 첫날 공모가에서 10% 내린 3만6,400원의 시초가를 기록한 이후 등락을 반복하고 있습니다.
오전 9시35분 현재는 시초가 대비 2% 가까이 떨어진 3만5,700원에 거래되고 있습니다.
SNK는 이 날 오전 8∼9시에 공모가격인 4만400원의 90~200% 사이에서 호가를 접수했으며, 매도호가와 매수호가가 합치되는 가격으로 결정한 시초가가 공모가의 90% 수준인 3만6,400원으로 형성됐습니다.
회사 측은 당초 공모희망가로 3만800원~4만400원을 제시했으며 지난달 17~18일 실시한 수요예측에서 317.3 대 1을 기록, 공모희망가 상단인 4만400원으로 공모가가 결정된 바 있습니다. 이어 지난달 23~24일 진행한 일반공모 청약에선 최종 청약 경쟁률 185.17 대 1을 기록했습니다.
한편 SNK는 더킹오브파이터즈, 사무라이 스피리츠, 메탈 슬러그 등 콘솔게임 개발을 통해 약 200여개의 게임 IP를 보유한 일본 게임회사입니다.
최근 반기 기준(2018년 8월~2019년 1월) 매출액 618억원, 영업이익 320억원, 당기순이익 246억원을 달성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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