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장 빠르게 추진되는 GTX-C노선따라 강남 출퇴근 20분대로 획기적으로 개선
- 수도권 남부 주거 수요가 집중되는 수원환승역세권 관심 집중
정부의 수도권 광역교통망 개선방안에 따라 GTX 사업에 속도감이 붙으면서 GTX 노선 인근 지역이 부동산 시장에서 떠오르고 있다.
GTX노선을 따라 서울이 사방으로 발 빠르게 확장되는 모양새다. GTX-C노선은 2026년 개통 예정으로 최근 예비타당성 조사를 통과하며 사업추진이 확정되면서 GTX노선 중 가장 빠르게 추진되고 있다. GTX-C노선은 수원역을 기점으로 서울 강북 강남을 동시에 관통하는 노선으로 이른바 `골든라인`으로 일컬어진다. GTX-C노선 핵심 수혜지역으로 수원역이 주목 받고 있다.
기존 수원역은 서울 출퇴근이 가능했지만 강남을 관통하는 직통라인의 부재로 서울의 대체주거지로 인정받지는 못했다. 그러나 GTX-C노선 예비타당성 검사 통과로 인해 수원은 서울의 차기 대체주거지로 급부상할 것으로 전망된다.
한 시간이 훌쩍 넘게 걸리던 수원역에서 삼성역 구간이 GTX-C노선으로 20분대로 줄어들 것으로 예상된다. 환승이 필요 없기 때문에 출퇴근길이 훨씬 가벼워질 전망이다. GTX-C노선 신설에 따라 수원이 서울 `코 앞` 생활권의 위치로 급부상하게 된 셈이다.
이 가운데 `수원역 한라비발디 퍼스트`가 눈길을 끈다. `수원역 한라비발디 퍼스트`는 수원시 권선구 서둔동에 지하 4층~지상 15층, 총 3개동 규모로, 공동주택 전용 39~49㎡ 288세대 2개동과 오피스텔 전용 18~25㎡ 234실 1개동, 총 522가구로 조성된다. 공동주택 전용 39~49㎡ 288세대 2개동과 오피스텔 전용 18~25㎡ 234실 1개동, 총 522가구다.
생활인프라를 보면 수원역을 중심으로 수원 롯데몰, AK타운, KCC몰(공사중), 스타필드 수원(예정) 등 쇼핑 타운과 문화공간이 모여있다.
수원역 일대의 산업단지 등 기업체 수요도 눈여겨볼 만 하다. SK V1 모터스(공사중), 도이치 오토월드(공사중), 스마트폴리스(예정), R&D사이언스파크(예정) 등 풍부한 배후수요도 보장됐다.
이 밖에도 수원역 기준 서편은 환승역세권, 몰세권, 도심숲세권을 갖춘 다양한 교육환경과, 공원 등을 갖추어 소가족의 주거공간뿐만 아니라 투자가치 면에서도 좋은 특징을 갖고 있다.
올해 수원역 역세권의 유일한 신규분양으로 선보인 수원역 한라비발디 퍼스트는 총 10,097건의 청약접수가 이뤄져, 최고 72.6 대 1, 평균 19.3 대 1의 경쟁률을 보이는 등 수원역을 향해 몰리는 인파를 실감케 했다.
수원역 한라비발디 퍼스트는 타사 중도금 대출과 무관하게 총 5억원 이하(분양가 60%)로 1인당 공동주택 2세대까지 대출이 가능해 초기 부담을 덜 수 있어 임대수입을 창출할 수 있는 투자상품으로 주목 받고 있다.
부동산 전문가들은 `서울 마곡지구가 급부상한 이유로 강남권을 관통한 9호선의 개통을 꼽는다. GTX C노선이 개통되면 강남 접근성이 획기적으로 개선되면서 출퇴근 주거 수요가 수도권 남부 환승역인 수원으로 집중될 것이다`라고 전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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