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투자증권이 인도네시아 증권거래소(IDX)에 현지기업인 블리스프로퍼티(PT. BLISS PROPERTI TBK)를 상장했습니다.
공모가는 150 루피아, 공모규모는 약 17억 주, 한화 기준 약 208억원 규모로 주가는 상장과 함께 69% 상승했습니다.
이번 상장은 NH투자증권 인도네시아 현지법인인 ‘NH코린도증권’이 IPO 대표주관을 수행했으며, 올들어 두 번째 IPO입니다.
인도네시아 증권거래소(IDX)에 상장된 Bliss Properti 는 오프라인 쇼핑몰 운영기업으로 인도네시아 도시 5곳 (암본,포노로고,딴중피낭,잠비,롬복)에서 City Center 쇼핑몰을 운영중입니다.
인도네시아는 냉방과 치안이 확보된 공간에서 여가를 즐기는 문화가 오래전부터 자리잡혀 있으며, 인도네시아 국민 소득수준 향상에 따른 앞으로의 소비 증가를 고려할 때 회사는 안정적으로 성장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NH투자증권 측은 설명했습니다.
인도네시아 증권거래소에 2018년 57개 기업이 상장하였으며 2019년에는 현재까지 11개 기업이 상장했습니다.
민두하 NH코린도증권 부사장은 “2018년부터 IB, 채권 등으로 비즈니스 모델 다양화를 추진해 인도네시아 종합증권사로 도약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1분기 경상이익도 약 24억원으로 분기 최다 실적을 기록했으며, 올해 4건 이상 IPO 대표주관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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