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두 AI 기술 적용 사례 소개, 바이트 댄스와 마케팅 인사이트 공유
COFA코리아, 광고대행사들과의 협력 모델 강화해 마케팅 효율성 제고
중국 온라인 미디어 협력 전문 기업 COFA가 5월 10일 서울 강남 파티오나인에서 중국 대표 온라인 미디어 바이두와 바이트댄스를 초청하여 마케팅 솔루션을 제공하는 전략 컨퍼런스를 개최했다.
중국 온라인 미디어 바이두의 위샤오잉 글로벌 마케팅 총괄은 `바이두 AI기반 인사이트와 활용방안`을 주제로 AI 시대의 마케팅 지능화를 강조하며 바이두만의 AI기술력과 빅데이터가 결합된 다양한 광고 사례와 마케팅 크리에이티브를 소개했다. 바이두는 현재 중국 최대 검색엔진 플랫폼으로 마케팅 종사자에게는 검색 광고로 잘 알려져 있지만 이번 AI 기술 적용 사례를 통해 더욱 심도 있는 중국 마케팅을 고려해 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를 모았다.
다음으로 중국 디지털 신흥 강자인 바이트댄스의 마케팅 인사이트를 공유했다. 바이트댄스의 루촨 고급전략 총괄은 올해 초 선보인 바이트댄스 산하 광고 마케팅 서비스 플랫폼인 `오션엔진(巨量引擎)`을 언급하며 한국을 포함한 글로벌에서 주목 받고 있는 쇼트클립 앱 더우인(해외버전 틱톡), 머신러닝 기반 뉴스 큐레이션 앱 진르토이아오와도 더욱 긴밀히 마케팅 협력을 진행할 수 있다고 말했다. 중국의 90허우, 00허우(1990년대생, 2000년대생) 소비자가 가장 많이 이용하는 쇼트클립 동영상 플랫폼인 더우인은 소비자와 소통하는 마케팅 채널로서 여행 결정 및 제품 구매로 이어지는 사례 소개로 컨퍼런스 참가자들의 주목을 받았다.
COFA(China Online media Foreign business Association Ltd.)는 중국 온라인 미디어와 해외 광고주 및 대행사 간의 정보불균형을 해결하기 위한 기업이다. COFA의 박경진 대표는 "이번 컨퍼런스는 160개가 넘는 중국 미디어들과의 직접적인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이루어졌으며, 바이두와 바이트댄스의 마케팅 인사이트를 통해 중국 현지 미디어의 최신 트렌드를 공유하는 자리"라고 밝히며, "COFA는 앞으로도 향후 중국 매체사의 동향을 지속적으로 파악하여 마케팅 효율성 제고하도록 도울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COFA는 중국 주요 온라인 미디어사들의 해외 진출 및 신규 비즈니스 개발을 함께 진행하고 있으며, 홍콩을 기반으로 베이징, 서울(코파코리아), 싱가포르에서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특히 중국 최대 자유여행 플랫폼인 마펑워의 글로벌 비즈니스 전략적 파트너로써 한국에서 마펑워코리아를 운영하고 있으며 플랫폼 인지도와 영향력을 동시에 확대해 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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