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증시, 무역분쟁·반도체 부진에 주간 낙폭
트럼프 "중국과 협상, 서두를 필요 전혀 없어"
므누신 "중국과 건설적인 대화 있었다"
트럼프 "협상 결과 따라 관세 철폐 여부 결정"
다우, 소비재 강세...대중 무역주 소폭 오름세
인텔발 반도체 전망 부진 여파 지속
우버, 첫 거래일 예상보다 낮은 공모가에 낙폭
4월 소비자물가지수 0.3% 상승...예상치 하회
지난 주 글로벌 시장 상황 알아보는 월요일 시황입니다. 먼저 10일 아시아증시는 무역협상 불안감이 잔존했지만, 당사국인 중국 증시는 오히려 큰 폭으로 상승 했습니다. 이날 중국증시 3%대로 크게 올라온 모습인데요, 대중 관세가 인상된 오후장에 잠시 하락 전환했지만, 곧 기관의 매수세에 힘입어 큰 폭으로 반등했습니다.
홍콩증시도 완만하게 상승해 줬습니다. 하지만 무역 분쟁에 수출 타격을 입는 우리나라와 일본증시는 여전히 리스크가 있는 모습인데요, 우리증시 강보합권까지 올라오며 마무리가 됐구요, 일본 증시도 0.27% 내린 21,344엔에 종가 기록했습니다.
이어서 유럽으로 가보겠습니다. 대중 관세 부과가 본격화된 가운데 미국이 자동차 관세를 시행할 뜻을 밝혔지만, 유럽증시 협상에 더 주목을 하면서 크게 움직이지는 않은 모습입니다. 닥스지수 0.72% 오른 12059포인트에 거래됐구요, 프랑스 CAC 지수 역시 0.27% 오른 5327에 종가 기록했습니다.
마지막으로 뉴욕증시 상황 살펴보시죠. 금요일 뉴욕증시, 미국의 관세 인상 소식에 출발부터 급락을 연출했던 뉴욕증시 막판 반전을 이루며 상승 마감 했습니다. 다우지수 0.44% 상승, 나스닥 지수는 아직 기술주 낙폭이 회복되지 않으며 소폭 오름세에 그쳤구요, S&P500 지수는 0.37% 상승하며 마무리 됐습니다.
이날 다우 일중상황 짚어보겠습니다. 대중 관세 결정이 나오고, 뉴욕증시 하락권에서 출발했습는데요, 트럼프 대통령은 트위터를 통해, 무역협상 타결을 서두를 필요가 없다며 강경한 발언을 쏟아내며 장중 350포인트 가량 내려가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협상 마무리 후 양측 협상단이 건설적인 대화가 있었다 라고 평가하며, 향후 협상 기대감에 빠르게 낙폭을 회복해 갔습니다. 트럼프 대통령도 협상 결과에 따라 관세 철폐 여부가 결정될 수 있다고 발언하며, 막판 다우지수 상승 반전했습니다.
종목별 흐름 살펴보겠습니다. 이날 다우지수 대부분 상승했습니다. 소비재 업종이 시장 이끌어줬는데요, 월마트 피앤지 코카콜라 트래블러스 상승
월마트 2.38% 프록터앤갬블 1.70% 코카콜라 1.67% 다우듀폰 1.58%
여기에 무역주들도 큰 폭은 아니지만 상승권역에서 마무리 됐습니다. 쓰리엠 0.33% 강세를 보였구요, 보잉과 캐터필러 모두 막판 협상 기대감에 강보합권까지 올라오며 마무리 됐습니다.
하지만, 인텔 이날도 0.90% 빠지며 하락권에 머물렀는데요 주간으로도 사업 부진 전망을 제시한 날을 기준으로 급격하게 꺾이며 9.25% 하락 했습니다.
인텔발 악재가 남아있긴 하지만, 반도체주 그래도 낙폭을 많이 회복한 모습입니다.
AMD 2.76% 텍사스인스트루먼트 0.40% 브로드컴 -0.03% 엔비디아 -0.80%
하지만 이날 팡주가 일제히 부진하면서 나스닥 지수 상승폭에 제한을 받았는데요, 애플 같은 경우, 대중 관세 인상 충격이 가해지며 1%대로 하락했습니다.
알파벳 -0.03% 페이스북 -0.16% 넷플릭스 -0.47% 아마존 -0.52% 애플 -1.39%
한편 금요일장부터 우버의 거래가 시작됐죠, 공모가 45달러로 시작한 우버 예상보다 낮은 시총과 주가에 월가에서는 개장 후 주가 하락을 예견했었는데요, 이날 7.62% 하락하며 41.57달러에 마감했습니다. 하지만 상장 초기인 부진은 패턴인만큼, 월가에서 나쁘지 않은 전망들 나오고 있다는 점 참고 해 보시면 좋겠습니다.
트럼프 "중국과 협상, 서두를 필요 전혀 없어"
므누신 "중국과 건설적인 대화 있었다"
트럼프 "협상 결과 따라 관세 철폐 여부 결정"
다우, 소비재 강세...대중 무역주 소폭 오름세
인텔발 반도체 전망 부진 여파 지속
우버, 첫 거래일 예상보다 낮은 공모가에 낙폭
4월 소비자물가지수 0.3% 상승...예상치 하회
지난 주 글로벌 시장 상황 알아보는 월요일 시황입니다. 먼저 10일 아시아증시는 무역협상 불안감이 잔존했지만, 당사국인 중국 증시는 오히려 큰 폭으로 상승 했습니다. 이날 중국증시 3%대로 크게 올라온 모습인데요, 대중 관세가 인상된 오후장에 잠시 하락 전환했지만, 곧 기관의 매수세에 힘입어 큰 폭으로 반등했습니다.
홍콩증시도 완만하게 상승해 줬습니다. 하지만 무역 분쟁에 수출 타격을 입는 우리나라와 일본증시는 여전히 리스크가 있는 모습인데요, 우리증시 강보합권까지 올라오며 마무리가 됐구요, 일본 증시도 0.27% 내린 21,344엔에 종가 기록했습니다.
이어서 유럽으로 가보겠습니다. 대중 관세 부과가 본격화된 가운데 미국이 자동차 관세를 시행할 뜻을 밝혔지만, 유럽증시 협상에 더 주목을 하면서 크게 움직이지는 않은 모습입니다. 닥스지수 0.72% 오른 12059포인트에 거래됐구요, 프랑스 CAC 지수 역시 0.27% 오른 5327에 종가 기록했습니다.
마지막으로 뉴욕증시 상황 살펴보시죠. 금요일 뉴욕증시, 미국의 관세 인상 소식에 출발부터 급락을 연출했던 뉴욕증시 막판 반전을 이루며 상승 마감 했습니다. 다우지수 0.44% 상승, 나스닥 지수는 아직 기술주 낙폭이 회복되지 않으며 소폭 오름세에 그쳤구요, S&P500 지수는 0.37% 상승하며 마무리 됐습니다.
이날 다우 일중상황 짚어보겠습니다. 대중 관세 결정이 나오고, 뉴욕증시 하락권에서 출발했습는데요, 트럼프 대통령은 트위터를 통해, 무역협상 타결을 서두를 필요가 없다며 강경한 발언을 쏟아내며 장중 350포인트 가량 내려가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협상 마무리 후 양측 협상단이 건설적인 대화가 있었다 라고 평가하며, 향후 협상 기대감에 빠르게 낙폭을 회복해 갔습니다. 트럼프 대통령도 협상 결과에 따라 관세 철폐 여부가 결정될 수 있다고 발언하며, 막판 다우지수 상승 반전했습니다.
종목별 흐름 살펴보겠습니다. 이날 다우지수 대부분 상승했습니다. 소비재 업종이 시장 이끌어줬는데요, 월마트 피앤지 코카콜라 트래블러스 상승
월마트 2.38% 프록터앤갬블 1.70% 코카콜라 1.67% 다우듀폰 1.58%
여기에 무역주들도 큰 폭은 아니지만 상승권역에서 마무리 됐습니다. 쓰리엠 0.33% 강세를 보였구요, 보잉과 캐터필러 모두 막판 협상 기대감에 강보합권까지 올라오며 마무리 됐습니다.
하지만, 인텔 이날도 0.90% 빠지며 하락권에 머물렀는데요 주간으로도 사업 부진 전망을 제시한 날을 기준으로 급격하게 꺾이며 9.25% 하락 했습니다.
인텔발 악재가 남아있긴 하지만, 반도체주 그래도 낙폭을 많이 회복한 모습입니다.
AMD 2.76% 텍사스인스트루먼트 0.40% 브로드컴 -0.03% 엔비디아 -0.80%
하지만 이날 팡주가 일제히 부진하면서 나스닥 지수 상승폭에 제한을 받았는데요, 애플 같은 경우, 대중 관세 인상 충격이 가해지며 1%대로 하락했습니다.
알파벳 -0.03% 페이스북 -0.16% 넷플릭스 -0.47% 아마존 -0.52% 애플 -1.39%
한편 금요일장부터 우버의 거래가 시작됐죠, 공모가 45달러로 시작한 우버 예상보다 낮은 시총과 주가에 월가에서는 개장 후 주가 하락을 예견했었는데요, 이날 7.62% 하락하며 41.57달러에 마감했습니다. 하지만 상장 초기인 부진은 패턴인만큼, 월가에서 나쁘지 않은 전망들 나오고 있다는 점 참고 해 보시면 좋겠습니다.
한국경제TV 허정민 외신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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