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이스3’ 박동하, 비열한 형사로 변신…이진욱과 계속되는 갈등

입력 2019-05-13 08:56  




OCN 토일 오리지널 ‘보이스3’에 배우 박동하가 비열한 일본 형사 료지역할을 완벽 소화했다.

지난 12일 2회 방송 초반 료지는 등장하자마자 짜증을 내며 “하.. 가지가지들 하고 있네. 너희들 지금 제정신이야? 관광지에서 외국 경찰들이 쑤시고 다니니까 민원 들어오고 난리도 아니잖아!”라며 골든타임 들으라는 듯이 버럭 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어 “니들이 니네 나라 사람 구하려고 난리 치는 것처럼 우리도 자국민 보호가 우선이야. 통제를 따라야 하는 건 너네들이라고!”라며 날을 바짝 세우고 일침을 가한다. 지켜보던 도강우(이진욱)는 “목소리만 들어도 장난전화인지 아닌지 감 오잖아! 적어도 형사라면…당연한 거 아니야?”이라고 받아 치자, 료지는 “하..이게 누구야? 무슨 속셈으로 착한 형사 코스프레지? 남 구하기 전에 본인 처지나 신경써”라며 도강우를 가소롭단 듯이 깔보며 다가갔다.

계속되는 골든타임팀의 수색에 료지는 “이봐 한국경찰 양반들! 더 이상 절차 없이 불법 침입 불가야!”라며 비아냥대듯이 소리를 쳤다.

방송말미 도강우 숙소에 온 료지는 숨겨진 방 안에 살벌하고 잔인한 풍경을 보고 나지막이 “대체 뭐야 이 자식은…”이라며 어이없고 황당을 표정을 지었다. 과연 도강우 형사를 쫓는 료지와 어떠한 전개가 이어질 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이번 드라마 ‘보이스3’를 통해 본격적인 국내활동을 시작한 박동하는 일본 활동 때 갈고 닦은 일본어 실력을 뽐내며 한국인이지만 일본인이라는 착각이 들 정도로 역할을 완벽 소화하며 눈길을 끌고 있다.

한편, ‘보이스3’는 밤 10시 20분 OCN에서 방송된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onlinenews@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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