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항공이 오는 7월 2일부터 제주~일본 후쿠오카 노선을 주 3회 운항합니다.
제주항공은 "제주~후쿠오카 노선은 2014년 10월부터 4년여 운항이 중단됐지만 제주항공의 신규 취항으로 제주도민의 이 지역 여행이나, 제주를 방문하려는 일본인 관광객 유치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이번 제주~후쿠오카 신규 취항을 기념해 제주항공은 탑승일을 기준으로 신규 취항일인 7월 2일부터 10월 26일까지 이용할 수 있는 편도 항공권을 유류할증료·공항시설사용료 등을 모두 포함한 총액운임(소비자가 실제 지불하는 운임)을 기준으로 5만2,400원부터 판매합니다.
제주~후쿠오카 노선은 요일별로 운항 일정을 달리해 화요일에는 제주국제공항에서 오후 4시 35분에 출발해 후쿠오카공항에 오후 5시 50분에 도착하고, 후쿠오카에서는 낮 12시 55분에 출발해 제주공항에는 오후 2시 35분에 도착합니다.
목요일과 토요일에는 제주공항에서 오후 4시 5분에 출발해 후쿠오카공항에 오후 5시 30분에 도착하고, 후쿠오카에서는 낮 12시 45분에 출발해 제주공항에는 오후 2시 35분(목요일)과 2시 5분(토요일)에 내립니다.
후쿠오카는 일본 규슈의 관문도시이자 도쿄, 오사카, 나고야에 이은 일본 4대 도시로 꼽히는 관광지로 벳푸와 유후인 등 온천으로 유명한 오이타, 아소산으로 유명한 구마모토를 여행하기 위해 우리나라 관광객이 많이 찾는 곳 중 하나입니다.
특가 티켓 예매는 제주항공 홈페이지와 모바일 앱과 웹에서만 할 수 있고 판매 기간은 오는 5월 17일부터 5월 27일까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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