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소성 높은 브랜드 아파트 힐스테이트 사하역 '눈길'

입력 2019-05-14 10:48  



지방에 공급된 1000가구 이상 브랜드 대단지 약 1% 불과…희소가치 높아
현대엔지니어링, 부산시 서부산권 최초 `힐스테이트` 브랜드 아파트 분양

지방 분양시장에서 대형 건설사의 브랜드 대단지가 높은 인기를 끌고 있다. 수도권과 비교했을 때 브랜드 아파트 공급이 적어 상대적으로 희소성이 높은데다 대규모 단지로 조성되는 만큼 지역을 대표하는 랜드마크 단지로 자리매김할 가능성이 높기 때문이다.

2018년 시공능력평가 10위 안에 드는 대형 건설사의 브랜드 아파트는 지역 내에서 보기 드문 평면이나 특화 설계 등을 적용해 상품성이 우수하다. 또 교통, 교육, 편의시설 등 생활 인프라를 고루 갖춘 지역 내 핵심 입지에 들어서는 경우가 많아 매매 및 전세수요가 꾸준해 환금성이 뛰어나다.

특히 지방에 공급되는 1,000가구 이상 브랜드 대단지는 희소성까지 갖추고 있다. 부동산114 자료를 보면 현재(`19년 5월)까지 수도권을 제외한 지방에서 공급된 1,000가구 이상 아파트는 917개 단지로 전체 1만4,627단지 중 6.27%를 차지한다. 이 중에서도 10대 건설사가 시공한 아파트는 145개 단지(컨소시엄 포함)로 전체의 0.99%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가운데 부산시 서부산권에 최초로 공급되는 힐스테이트 브랜드 대단지 아파트가 분양을 앞둬 주목 할만 하다. 현대엔지니어링은 6월, 부산광역시 사하구 괴정동 1208번지 일원에서 `힐스테이트 사하역`을 분양할 예정이다. 이 단지는 지하 2층~지상 38층, 12개동, 전용면적 84~114㎡ 총 1,314가구 규모의 대단지로 조성된다.

단지에서 약 도보 5분 거리에 부산도시철도 1호선 사하역이 있으며, 1호선 당리역 또한 도보로 이용 가능하다. 단지에서 지난 3월 개통한 천마산터널 이용도 쉽다.

또 부산도시철도 1호선 하단역과 2호선 사상역을 잇는 사상~하단선 공사가 2021년 완공을 목표로 공사가 진행 중이다. 여기에 사하구 괴정교차로와 서구 충무동 사거리 사이를 잇는 제2대티터널은 사업 검토가 이뤄지고 있으며 하단~녹산선은 예비타당성조사 대상에 선정되는 등 교통호재도 풍부하다.

교육환경도 우수하다. 단지 인근에 사남초등학교가 위치하며, 당리초, 사하중, 당리중 등이 도보통학이 가능하다. 각종 관공서와 의료시설, 문화, 쇼핑시설 등도 주위에 있어 편리한 생활을 누릴 수 있다.

단지는 남향 위주의 배치를 통해 채광 및 통경축을 확보했으며, 동매산과 승학산 등 자연녹지가 가까이에 있어 주거쾌적성이 우수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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