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 갖춰진 풍부한 인프라…입주 후 곧바로 누리는 각종 편의시설
공급 뜸한 도심 속 신규 분양단지, 희소가치 높아 프리미엄도 `쑥쑥`
최근 도심 내 들어서는 신규 단지가 인기다. 도심의 경우 택지지구나 신도시와 달리 교통, 교육, 상업, 여가시설 등 각종 편의시설이 두루 갖춰져 있어 실거주 시 주거만족도가 높은 덕분이다. 뿐만 아니라 도심은 기본적으로 새로운 주택을 공급할 대지가 부족하다 보니 신규 단지에 대한 희소성도 높아 향후 자산가치도 기대해 볼 수 있다.
일반적으로 도심의 경우 지역의 중심에 위치하고 있어 사방으로의 접근성이 용이하다. 교통수단이나 편의시설도 풍부하기 때문에 인프라 확충까지 걸리는 시간이 없어 입주와 동시에 편리한 생활이 가능하다. 반대로 택지지구나 신도시는 계획적으로 조성돼 상대적으로 호재는 풍부하지만 생활 편의시설들이 완성되기까지 시간이 걸린다. 입주 초기에는 기반시설 부족에 따른 불편을 겪을 수밖에 없어 입주 완료 시점에 맞춰 이주를 결정하는 수요자들도 적지 않다.
이렇다 보니 같은 지역이라도 도심 내 분양한 단지를 선호하는 수요자들이 더 많다. 지난 4월 경기 성남시 분당구 수내동 도심에 분양한 `분당지웰 푸르지오`는 166가구 모집에 1,463명이 접수하며 8.81대 1로 1순위 마감에 성공했다. 반면 지난해 12월 성남시 분당구 대장지구에 공급된 `힐스테이트 판교 엘포레`는 836가구 모집에 2,594명이 접수하는데 그치며 평균 3.1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지방도 마찬가지다. 대구 북구 복현동 도심 내 `복현자이(2020년 8월 입주 예정)` 전용 84㎡ 분양권은 최근(3월) 5억3,860만원(10층)에 거래돼 최초 분양가(4억2,930만원)에서 무려 1억930만원의 프리미엄이 형성됐다. 이에 반해 북구 연경지구 내 `연경지구 동화아이위시(2020년 4월 입주 예정)` 경우 이 달(5월) 거래된 전용 84㎡ 6층 분양권이 최초 분양가에서 3,900만원(3억2,300만원→3억6,200만원) 오르며 도심권 분양단지와 3배 가까운 프리미엄 차이를 보였다.
이 가운데 HDC 현대산업개발은 5월 광주 서구 화정동 일대 고급 주거복합단지 `광주 화정 아이파크`를 분양한다. 2개 블록 내에 지하 4층~지상 39층 (총 8개동), 전용면적 84~218㎡ 아파트 705세대와 전용면적 69~79㎡의 오피스텔 142실 등 총 847세대 규모로 조성된다.
이 단지는 도심 내 위치하고 있어 편리한 주거생활이 가능하다. 실제 바로 맞은편에 위치한 광주유스퀘어를 비롯해 반경 1㎞ 이내에 광주지하철 1호선 화정역과 농성역 이용이 가능하다. 또한 광주 동서를 잇는 무진대로와 남북을 잇는 죽봉대로 등도 인접해 있어 차량을 통해 광주 전 지역을 쉽게 이동할 수 있다.
생활인프라도 풍부하다. 이마트(광주점), 신세계백화점(광주점), 금호월드 등의 대형유통시설과 대형서점, 영화관, 음식점 등을 갖춘 복합문화예술공간인 유스퀘어, 병의원 약 120여 개가 몰려 있는 메디컬스트리트 등의 다양한 생활편의시설을 모두 걸어서 5분 이내에 이용할 수 있다.
교육여건으로는 도보 5분 거리에 광주서초가 있는 것을 비롯해 반경 약 1㎞ 이내에 서석중, 서석고 등 다수의 학교가 위치한다. 이와 함께 산책로 및 자전거도로를 갖춘 광주천과 발산근린공원, 5.18기념공원 등도 인근에 있어 여가생활을 누릴 수 있다.
한편, 광주 화정 아이파크의 모델하우스는 광주광역시 서구 광천동 60번지 일대에 5월 중 개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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