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요일인 16일은 전국이 대체로 맑은 가운데 낮 최고기온이 30도 안팎까지 올라가 더운 날씨를 보이겠다.
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12∼17도, 낮 최고기온은 24∼33도로 예보됐다. 특히 폭염특보가 발표된 광주는 낮 기온이 33도 이상까지 올라 매우 덥겠다.
그러나 17일까지 낮과 밤의 기온차가 커 건강관리에 유의해야 한다.
미세먼지 농도는 수도권·충청권·강원영서에서 `나쁨`, 그 밖의 권역은 `보통` 수준을 보이겠다.
건조주의보가 발효 중인 서울, 경기동부, 강원남부, 충청내륙, 경북내륙은 실효습도가 35% 이하로 대기가 매우 건조하겠고, 기타 지역도 맑은 날씨로 차차 건조해져 산불 등 화재 예방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바다의 물결은 서해·남해 앞바다에서 0.5m, 동해 앞바다에서 0.5∼1.5m 높이로 일겠다. 먼바다의 파고는 서해·남해 0.5∼1.5m, 동해 0.5∼2.0m로 예보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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