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어송라이터 징고(Zingo)가 6개월 만에 새 자작곡을 들고 돌아왔다.
징고는 16일 정오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새 디지털 싱글 ‘모스트(MOST)’를 발매한다.
‘모스트’는 지난해 11월 발표한 싱글 ‘문(Moooon)’ 이후 징고가 약 6개월 만에 공개하는 신보로, 작사부터 작곡, 편곡까지 직접 프로듀싱을 도맡은 자작곡이다.
거칠게 휘몰아 치는 파도와 때로는 한없이 고요하고 차가운 바다를 연상케하는 사운드에 자조적이면서 독백 짙은 징고 특유의 보컬이 어우러져 묵직한 전달력을 완성한다.
‘어둠을 따라 난 빛의 종착역에 서있어 두 눈을 감고 널 떠올려 / 그 틈 사이에 피어난 꽃처럼 내게 다가와준 넌 다시 찾은 내 삶의 이유’ 등의 가사를 통해 노래 속 화자의 삶에서 가장 아름다웠던 순간이 언제였는지 짐작할 수 있다.
지난 2006년 밴드 슈퍼키드의 보컬로 데뷔한 징고는 이후 솔로 아티스트로도 다양한 앨범을 발매해왔다. 특히 록, R&B, 디스코 등 여러 장르의 음악을 모두 자연스럽게 소화할 수 있는 싱어송라이터로 자리매김하며 성공적인 제2의 음악 인생을 펼치는 중이다.
한편, 징고의 2019년 첫 번째 신곡 ‘모스트’는 16일 정오부터 감상할 수 있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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