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증권이 17일 동양생명에 대해 올해 배당수익률 5.6%가 기대된다고 강조했습니다.
목표주가는 5,300원을 유지하고 투자의견은 매수로 상향 조정했습니다.
김도하 SK증권 연구원은 "최근 우리금융지주가 동양자산운용 인수 계약을 체결해 연내 동양생명에 600 억 원 수준의 매각이익이 발생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이 경우 2019 년 당기순이익은 1,200 억 원으로 기대된다"고 분석했습니다.
이어 "비록 일회성 이익이지만 과거 공시한 대로 올해까지 배당성향 30% 이상을 유지하는 데 있어 배당재원으로 활용한다면 기대 배당수익률은 5.6%에 달한다"며 "아직 차익과 관련한 손익 불확실성이 남아있으나 1Q19 이를 다소 해소하는 내용의 실적을 발표한 것과 더불어 고려하면 주가 하방 경직성은 확보한 것으로 판단한다"고 설명했습니다.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