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그린푸드가 B2C 온라인 식품사업 강화에 나섭니다. 현대백화점그룹 계열 종합식품기업 현대그린푸드는 더현대닷컴 `산지스토리관`을 확대 운영한다고 밝혔습니다.
`산지스토리관`은 현대그린푸드가 발굴한 전국 각 지역의 우수 농수산식품과 전통식품, 해외 우수 유기농 공산품 등을 온라인몰을 통해 편리하게 구매할 수 있는 것이 특징입니다. 지난 2016년 3월 오픈 이후 매년 평균 60%의 매출 신장세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현대그린푸드는 산지스토리관 판매 품목을 기존 생식품 중심에서 간편식·밀키트·해외 유기농 공산품·지역맛집·사회적기업 등으로 대폭 확대하며 품목 수를 기존 200여종에서 300여종으로 늘렸습니다. 주요 신규 입점 업체는 사회적기업 `흙사랑`, 대구 유명떡집 `평화떡공방`, 168년 전통의 이탈리아 트러플(송로버섯) 전문기업 얼바니(URBANI) 등입니다.
이와 함께, 현대그린푸드는 현대백화점그룹의 종합쇼핑몰 `현대h몰`에서도 현대화식한우, 제주맘 소시지 등 프미미엄 식품을 중심으로 판매 품목수를 기존 150여종에서 250여종으로 대폭 늘렸습니다.
현대그린푸드는 B2C 사업 확대의 일환으로 온라인사업을 지속적으로 키운다는 계획입니다. 온라인몰을 전담하는 `e커머스팀` 인력을 확대하고, 현대백화점과 함께 온·오프라인 팜업스토어를 공동으로 진행하는 등 다양한 노력을 펼칠 예정입니다.
현대그린푸드 관계자는 "현대백화점 식품관 운영을 통해 축적된 고급 식재 발굴 능력과 연간 1조원 규모의 식자재 구매로 확보한 가격 경쟁력을 바탕으로 온라인식품사업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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