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OT7(갓세븐)이 새 앨범 `SPINNING TOP(스피닝 탑)`의 음악방송 활동에 돌입, 타이틀곡 `ECLIPSE(이클립스)`의 퍼포먼스를 첫 공개한다.
GOT7은 23일 Mnet `엠카운트다운`에 출연, 신곡 `ECLIPSE`의 베일에 가려진 퍼포먼스 풀버전을 방송 활동에서 처음 선보이며 `무대 장인`의 면모를 과시할 예정이다.
앞서 GOT7은 22일 오후 7시 GOT7 공식 SNS 채널을 통해 `ECLIPSE`의 역동적이고 감각적인 안무를 짐작케하는 퍼포먼스 티저 영상 `GOT7 "ECLIPSE" TAPE EDITED VER.(갓세븐 "이클립스" 테이프 에디티드 버전)`을 선공개해 팬들을 설레게 했다.
`불안`을 `빛과 어둠`으로 비유한 신보 `SPINNING TOP`은 GOT7 멤버들이 전곡 작사, 작곡에 참여해 진솔함과 깊이감을 더한 `더욱 GOT7다운 앨범`으로 평가받고 있다. 그런가 하면 타이틀곡 `ECLIPSE`의 안무는 일부만 공개돼 퍼포먼스 풀버전에 대한 궁금증을 자아내기도 했다.
`압도적 무대 장악력`을 자랑하는 GOT7은 "타이틀곡 `ECLIPSE`는 쉴 틈 없이 몰아치는 고난도 안무"라 소개하며 "탄탄한 팀워크를 기반으로 화려하게 펼쳐질 GOT7의 무대를 기대해달라"고 신곡 퍼포먼스에 대한 자신감을 드러냈다.
진영은 최근 컴백 인터뷰에서 신곡 `ECLIPSE`의 안무에 대해 `물 위에 백조`라 비유하며 "쉽고 단순해 보이지만, 많은 디테일이 숨어있고 잠깐도 쉴 수 없는 안무"라 소개하기도 했다. 이어 "힘든 퍼포먼스지만 그만큼 무대 보는 재미를 전할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한다"며 완곡 퍼포먼스에 대한 기대를 다시 한번 당부했다.
GOT7이 음원을 통해 `감정의 깊이`를 퓨처 베이스 기반의 트렌디한 멜로디로 풀어냈다면, 퍼포먼스는 `곡에 담긴 서사`를 7명이 합을 맞춘 군무와 예술적이고 섬세한 표현으로 풀어내며 곡의 매력을 배가할 전망이다.
특히 티저에서 공개된 JB와 뱀뱀의 `팽이`를 형상화 한, 또 멤버 전원이 `ECLIPSE`를 그리는 안무 등 GOT7이기에 더 돋보이는 퍼포먼스는 아가새(팬덤명)의 GOT7을 향한 자부심을 고취시키고 있다.
비주얼과 보컬 그리고 퍼포먼스까지 삼박자를 고루 갖춘 `완성형 아이돌` GOT7이 오늘 첫 공개하는 `ECLIPSE`의 감각적이고 파워풀한 퍼포먼스가 GOT7만의 영역를 어떻게 확장시킬지 관심이 쏠린다. GOT7은 `엠카운트다운`을 시작으로 24일 KBS2 `뮤직뱅크`, 25일 MBC `쇼! 음악중심`, 26일 SBS `인기가요`에 연이어 출연, 첫 주 음악방송 활동에 나선다.
한편 GOT7은 내달 15일과 16일 서울 KSPO DOME(올림픽 체조경기장)에서 2019년 월드투어 `GOT7 2019 WORLD TOUR KEEP SPINNING(갓세븐 2019 월드 투어 킵 스피닝)`의 포문을 열고 역대급 규모의 `올 아레나` 월드투어에 돌입한다. 아시아, 북남미, 유럽 등 1차 월드투어 개최지를 알렸고 향후 규모와 범위를 확장할 것으로 보인다. 특히 월드투어 중 북남미, 호주, 유럽 공연은 폴 매카트니, 콜드플레이, 마룬 파이브, 레이디 가가 등 해외 유명 아티스트들의 공연을 담당한 공연기획사 라이브네이션과 컬래버레이션 한다고 밝혀 기대를 모은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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