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신증권이 27일 CJ대한통운의 목표주가를 21만원으로 상향 조정하고 투자의견 매수를 제시했습니다.
양지환 대신증권 연구원은 "지난해 하반기부터 시작된 택배단가 인상 효과가 1년이 지나야 온전히 실적에 반영될 수 있는 만큼 앞으로 실적이 점진적으로 개선될 것으로 전망된다"며 상향 이유를 밝혔습니다.
이어 "최저임금 인상에 따른 인건비 증가로 인해 택배단가 인상은 지속될 것으로 전망된다"고 덧붙였습니다.
대신증권에 따르면 택배단가 인상 등의 영향으로 올해 매출액은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14.4% 오른 10조5,480억원, 영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20.5% 상승한 2,930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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