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미은이 싱어송라이터 범진의 신곡 ‘후회’에 출연했다.
풍경엔터테인먼트 소속 배우 김미은이 지난 25일 공개된 범진의 신곡 ‘후회’ 뮤직비디오에서 단독으로 출연해 이목을 끌었다. ‘후회’는 소중했던 사람과 이별 한 사람들에게 바치는 곡으로 후회가 남는 건 그만큼 사랑했기 때문이라는 내용을 담은 곡이다. 이번 뮤직비디오에서 김미은은 가사의 내용에 맞는 이별 후의 여인을 모습을 그렸다.
긴 생머리를 흩날리며 다리를 걸어가는 김미은의 뒷모습에 이어 이별의 아픔에 슬퍼하며 울먹이는 모습으로 보는 이의 마음을 아프게 했다. 또한 참지 못하고 터져버린 눈물을 애써 닦아내며 다시 길을 나서는 등 3분 40초가량의 눈물 연기로 범진의 신곡 ‘후회’에 어울리는 감정연기를 보여주어 눈길을 모았다.
특히 이번 뮤직비디오를 통해 탄탄한 연기력과 감성을 담아낸 표정 연기로 실력을 입증한 김미은은 떠오르는 실력파 신예로 알려져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이어 아이유와 여진구가 주연으로 캐스팅되어 화제를 모은 tvN 드라마 ‘호텔 델루나’에서 이수민 역으로 활약할 예정이다.
뮤직비디오 촬영 현장 관계자는 “뮤직비디오가 표정으로만 연기해 전달해야 하는 어려움이 있는데 그중에서도 가장 어려운 눈물 연기를 잘 소화해주어 어려움 없이 촬영을 마칠 수 있었다.”라며 “사전에 음악을 미리 듣고 연구해 온 덕분에 수월하게 마무리한 것 같다. 궂은 날씨에도 밝은 성격 덕분에 현장의 분위기가 정말 좋았다”라고 전했다.
한편, 김미은이 출연한 범진의 신곡 ‘후회’의 음원과 뮤직비디오는 지난 25일 낮 12시에 공개됐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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