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한 위원님! 안녕하십니까? 마침내 미국이 중국의 위안화 절하에 상계관세를 부과하겠다고 발표했는데요. 그 움직임부터 말씀해주시지요.
-美 3차 보복관세 부과, 中 보복관세로 맞대응
-위안화 절하 병행, 트럼프 대통령 ‘예민한 반응’
-위안화 절하, 美 보복관세 무력화시킬 최선책
-美, 위안화 환율조작방지 명문화 주력했던 이유
-美의 묘책, 위안화 절하에 상계관세로 맞대응
Q. 이번에 미국이 부과키로 방침을 결정했던 상계관세란 무엇을 의미하는 것입니까?
-상계관세, 상대국 보조금에 자국산업 보호책
-반덤핑 관세와 함께 WTO에서 인정하는 조치
-위안화 절하, 中 보조금으로 간주 상계관세 부과
-환율보고서 위안화 절하폭, 상계관세 부과 근거
-위안화 절하폭→관세상당치 환산-상계관세 부과
Q. 미국의 이번 조치에 대해 묘책이라는 평가가 있는데요. 왜 이런 평가가 나오는 것입니까?
-달러 약세, 마샬-러너 조건 미충족 효과 제한
-J-커브 효과, 초기에는 무역적자 확대 가능성
-달러 약세, 시뇨리지와 달러자산 평가손 발생
-트럼프 정부, 달러 약세로 맞대응 ‘실익 없어’
-보복관세 부과, 갈수록 높아지는 국제비난 부담
-중국, 트럼프 정부의 이 약점을 파고드는 전략
Q. 일부에서는 중국을 제재하는데 ‘보복관세’보다 ‘상계관세’가 더 확실한 수단이 될 것이라는데 왜 그렇습니까?
-트럼프 정부, 중국 압력수단 ‘보복관세’ 주도
-보복관세 맹점, 위안화 절하로 대응시→무기력
-국제적인 비난으로 중국 보복관세 대응 ‘빌미’
-상계관세, 관세 상당치 환산과정 자의적 요소
-상계관세-→관세수입 급증→재정적자 축소
-첨단기술 전쟁, 미국도 부메랑 효과로 불이익
Q. 이번 상계관세 부과 조치가 나옴에 따라 한 달 이상 지연돼 왔던 환율보고서도 곧 발표하지 않겠습니까?
-올해 상반기 환율보고서 발표, 한 달 이상 지연
-1988년 종합무역법 요건으로 변경 검토 마무리
-상계관세 부과 결정으로 ‘중국의 반응’ 확인
-中의 대응이 강력할 경우 환율조작국 지정할 듯
Q. 중국이 어떻게 나오느냐가 미중 간 마찰 향방뿐만 아니라 당분간 금융시장 움직임을 좌우하지 않겠습니까?
-中, 보복관세처럼 상계관세 맞대응 어려워
-유일하게 맞대응 수단은 ‘위안화 대폭 절하’
-경상거래, 통화 약세→수출증대→경기회복
-자본거래, 통화 약세→외자유출→금융위기
-자본거래 효과 먼저 나타나, 금융위기 우려
-위안화 국제화, 일대일로 계획도 차질 우려
Q. 중국이 상계관세에 대응하기 어렵다면 포치(破七), 즉 ‘1달러=7위안’선을 고수하려고 노력하지 않겠습니까?
-美 상계관세 부과 조치 이후 中 시장개입
-포치(破七), 1달러=7위안선 고수 노력
-한국 금융시장, 유커 윔블던 현상 더욱 심화
-작년 10월 이후 원화와 위안화 상관계수 0.9
-포치(破七) 고수, 원?달러 1200원 돌파 힘들어
Q. 미국의 상계관세 부과조치는 중국뿐만 아니라 우리도 예외가 될 수 없다는 시각이 나오고 있지 않습니까?
-美, 무역적자국 통화 가치 절하됐다는 의식
-트럼프, 교역국 환율조작으로 피해 의식 ‘많아’
-출범 초부터 ‘달러 약세’ 정책 추구한 이유
-상계관세 부과로 교역국 환율조작 방지 노력
-보복관세과 상계관세 수입, 재정적자 부담 완화
-원화 가치 절하 평가, 상계관세 부과 가능성
지금까지 한국경제신문, 한상춘 논설위원이었습니다. 오늘 말씀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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