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철도시설공단이 인도 철도기관 관계자를 대상으로 오늘(27일)부터 4일간 초청연수를 진행합니다.
이번 연수는 국토교통부의 `개도국 고위공무원 인프라 초청연수`를 철도시설공단 주관으로 진행하는 것으로, 인도 철도기관과의 네트워크 구축과 발주사업 등 수주기반 강화를 중심으로 추진됩니다.
공단은 한국철도의 발전사와 수도권 광역급행철도(GTX) 추진현황을 소개하고, 철도차량 제작공장·역세권 개발 현장·무인방식으로 운행되는 신분당선 현장 견학을 실시할 계획입니다.
이와함께 인도 철도기관은 국내 건설사, 차량 제작사, 엔지니어링사 관계자를 대상으로 기관별 사업현황과 신규사업계획을 발표할 예정입니다.
한국철도시설공단 김상균 이사장은 "이번 초청연수는 인도에 한국 철도기술을 알리고 양국 철도기관과의 인적네크워크를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우리나라의 다른 공공기관과 다자개발은행과의 협업을 통해 해외 철도사업 수주로 연계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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