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동안 침체됐던 부산 분양시장의 열기가 최근 다시 뜨겁게 달아오르고 있습니다.
두산건설이 지난 24일 문을 연 `두산위브더제니스 하버시티` 견본주택에는 오픈 첫 날 1만명이 다녀간데 이어 주말 3일 동안 총 5만명의 구름인파가 몰렸습니다.
견본주택에는 더운 날씨에도 이른 아침부터 방문객이 몰리기 시작해 인파가 대로변에 줄을 늘어서며 장사진을 이뤘습니다.
내부는 상담을 기다리는 대기 고객들로 종일 북새통이었습니다.
두산건설 분양 관계자는 "3.3㎡당 1,100만원대의 합리적인 분양가와 중도금 전액 무이자 혜택, 비조정대상지역이라는 점 등이 부산지역은 물론 경남권 수요자들까지 끌어들이는 요인이 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두산위브더제니스 하버시티`는 지하 5층~지상 49층 아파트 7개 동 2,040가구(전용면적 59~84㎡), 오피스텔 1개 동 345실(전용면적 29~68㎡) 총 2,385가구로 구성된다. 이 중 아파트는 1,226가구, 오피스텔은 341실이 일반에 분양됩니다.
전용면적별 가구수는 아파트 △59㎡ 392가구 △75㎡ 971가구 △84㎡ 677가구, 오피스텔 △29㎡ 230실 △55㎡ 69실 △68㎡ 46실 등입니다.
단지가 들어서는 일대는 `두산위브더제니스 하버시티`를 포함해 향후 총 4,000여 가구가 신규 공급돼 5,200여 가구의 미니 신도시로 탈바꿈할 전망입니다.
여기에 55 보급창 공원화, 2030 부산월드엑스포 추진, 자성고가교 철거 등 대규모 개발 호재가 인근에서 진행중이어서 향후 개발을 통해 해운대 센텀시티와 마린시티를 뛰어넘는 부산의 대표도시로 발전이 기대되는 곳이라는 평가입니다.
`두산위브더제니스 하버시티`의 견본주택은 부산광역시 동구 범일동 252-1091번지에 위치해 있습니다. 청약일정은 오는 28일(화)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9일(수) 1순위, 30일(목) 2순위 청약을 실시할 예정입니다. 당첨자 발표는 다음달 5일(수)입니다.
오피스텔은 6월 4일(화) 청약을 진행하며, 당첨자 발표는 6월 11일(화) 예정입니다.
아파트와 오피스텔의 정당계약은 6월 17일(월)부터 19일(수)까지 3일 간 동일하게 진행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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