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모셔널 록밴드’ 버스터즈(BURSTERS)가 1년여 만에 신곡을 발매한다.
버스터즈는 28일 오후 6시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신곡 ‘베리어스(Barriers)’를 발매한다.
마지막 앨범 ‘오늘이 세상 마지막 날이라 해도’ 이후 1년 만에 발표하는 ‘베리어스’는 버스터즈만의 이모셔널 록 사운드(Emotional Rock Sound)로 답답한 현실에 통쾌한 자유를 선사할 전망이다. 올 하반기 발매될 정규 앨범의 선공개 곡으로 주목을 받았으며, ‘베리어스’와 ‘히어로(Hero)’ 총 두 곡으로 구성됐다.
‘베리어스’는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가사에 대중적인 멜로디 진행으로 부드러움을 추구했고, 신스 사운드가 곡의 풍부함을 더했다. 버스터즈 특유의 시원한 사운드가 올 여름 더위를 잊게 만들 것으로 보인다. 여기에 세계적인 마스터링 엔지니어 스털링 사운드(Sterling Sound) 테드 젠슨(Ted Jensen)이 곡 작업에 참여해 기대를 높였으며, 한국어와 영어로 각각 두 가지 버전으로 공개된다.
‘히어로’는 버스터즈의 새로운 스타일의 곡이다. 빠른 템포 속에서 쏟아지는 강렬한 리듬과 멜로디가 신스 사운드와 어우러져 굉장히 공격적이고 자극적이다. 리듬 변화가 많은 ‘히어로’는 후반부 서정적인 분위기도 느낄 수 있다.
앞서 두 개의 신곡 ‘베리어스’와 ‘히어로’의 음원 프리뷰가 공개되며 궁금증이 증폭된 가운데 버스터즈 멤버들은 현재 정규앨범 작업으로 밤낮을 가리지 않고 모든 곡 하나하나에 공을 들이고 있다.
한편, 독보적인 밴드 사운드로 팬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버스터즈는 안준용(리더, 기타), 노대건(보컬), 조환희(베이스), 이계진(기타), 조태희(드럼)까지 5명의 멤버로 구성된 밴드로, 지난 2014년 Mnet ‘슈퍼스타K6’에서 TOP6까지 오른 바 있다.
1년 만에 신곡을 발표한 버스터즈는 오는 7월 11일 서울 홍대 KT&G 상상마당 라이브홀에서 단독 콘서트 ‘Bursters 2019 World Tour : Seoul, Korea(버스터즈 2019 월드 투어 : 서울)’를 시작으로 같은 달 15일부터 20일까지 영국에서 총 5차례에 걸쳐 ‘World Tour : K-ROCK REVELATION Part 1 ? United Kingdom(월드 투어 파트1 영국)’을 개최할 예정이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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