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2P금융 데일리펀딩 설립 2주년… 업계 최단기간 성장 비결은

입력 2019-05-28 14:13   수정 2019-05-29 10:50



“앞만 보고 투자자를 위해 열심히 달리다 보니 어느덧 2주년을 맞이했다. 험준했던 P2P시장 상황 속에서 굳건히 자리를 지킬 수 있었던 것은 투자자와 상호 간 ‘믿음’이 있었기 때문이다. 이것이 업계 최단기간 누적대출액 2000억원 돌파라는 놀라운 기록을 세운 비결이다”

P2P금융업체 데일리펀딩이 오는 29일 설립 2주년을 맞는다. 지난달 누적투자액 2000억원을 돌파한 데일리펀딩은 설립 이후 매번 P2P업계 최단기간 누적투자액 최고치를 기록하며 많은 투자자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부동산 분야에 전문성을 갖춘 데일리펀딩은 사업 초기 건축자금, 브릿지론 등 대형 프로젝트파이낸싱(PF) 대출상품을 출시해 성공적으로 투자자를 모집하며 P2P 선두업체의 입지를 다졌다. 최근 자산유동화(ABL), 기업매출채권, 토지·상가·아파트 담보 대출상품 등 취급 상품의 범위를 확대하며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연체율 ‘0%’도 눈에 띄는 특징이다. 지난 21일 한국P2P금융협회에 따르면 협회에 등록된 업체의 평균 연체율이 역대 최고치인 8.5%를 기록했다. 지난해 4월(1.77%)보다 약 5배 증가한 수치다.

반면, 데일리펀딩은 설립 이후 약 7만 건에 달하는 투자를 집행하는 동안 단 한 건의 연체도 허용하지 않았다. 이는 이해우 데일리펀딩 대표를 포함한 건설·금융업계 전문가의 엄격한 상품심사와 철저한 추심 관리, 다양한 상환 계획이 있었기에 가능했다.

이해우 데일리펀딩 대표는 “데일리펀딩의 누적대출액에는 항상 ‘업계 최단기간 돌파 기록’이라는 수식어가 붙는다”라며 “이는 데일리펀딩의 전문성을 믿고 투자하시는 투자자 덕분”이라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어 “데일리펀딩이 P2P업계에서 가장 주목받고 있는 만큼, 영광스럽고 막대한 책임감을 느낀다”라고 말했다.

데일리펀딩은 2주년을 맞아 6월 1일부터 한 달간 ‘데일리 두돌잔치, 당신의 이야기를 들려주세요’라는 투자후기 이벤트를 진행한다. 올해 데일리펀딩에 투자한 경험이 있다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참여자 전원에게는 편의점 2000원 기프티콘을 지급하고 1·2·3등을 별도로 선발해 각각 30·20·10만원의 상품권을 증정한다. 자세한 내용은 데일리펀딩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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