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UG, 부산시에 8억원 후원…"평화공원 숲 조성 지원"

전효성 기자

입력 2019-05-29 15:28  

▲오거돈 부산시장(왼쪽)과 이재광 HUG 사장(오른쪽)이 함께 참여한 `평화공원 숲조성`을 위한 기부금 전달식. 사진제공=주택도시보증공사(HUG).
주택도시보증공사(HUG)가 부산시에 후원금 8억원을 전달했습니다.
이번 후원금은 부산시 남구에 위치한 `평화공원`에 녹지공간과 편의시설 조성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습니다.
부산 평화공원은 세계에서 유일하게 `UN기념공원`과 연계된 공원으로, HUG는 기부금을 지원하고 부산시는 이를 활용해 공원 재정비를 진행할 예정입니다.
HUG는 미세먼지와 열대화 등 환경문제를 줄이기 위한 도심 내 녹지공간 확충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특히 기존 공원 내 시설정비를 지원하는 `공원녹지 및 편의시설 조성지원 사업`을 새롭게 마련해 추진 중입니다.
이재광 HUG 사장은 "이번 사회공헌 사업으로 부산 평화공원이 시민들에게 쾌적한 휴식공간을 제공하는 문화공원으로 거듭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국민 삶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한 사회공헌 사업을 다양하게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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