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엠면세점은 오는 31일 오후 2시 인천국제공항 제1여객터미널(T1) 입국장 면세점을 개장한다고 밝혔습니다.
에스엠면세점 입국장점은 T1 입국장 동·서편에 각각 190㎡ 규모로 들어섭니다. 판매 품목은 화장품과 주류, 패션·잡화입니다. 입점 브랜드는 에스티로더와 크리니크, 랩시리즈, 후, 설화수, 조니워커, 로얄살루트, 발렌타인, 정관장 등입니다.
인천국제공항 T1과 제2여객터미널(T2)에서도 출국장 면세점을 운영하고 있는 에스엠면세점은 지난 3월 말 국내 최초로 도입되는 입국장 면세점 사업자로 선정됐습니다.
에스엠면세점은 입국장 면세점 운영 첫 해인 올해 매출 300억원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김태훈 에스엠면세점 대표는 "2015년부터 인천공항 출국장 면세점을 운영하면서 쌓은 경험과 노하우가 있다"며 "모기업 하나투어의 해외 네트워크를 활용한 신규 고객 창출 및 다양한 컨텐츠를 앞세워 운영 첫 해부터 흑자를 낼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에스엠면세점은 입국장 면세점 첫 구매 고객에게 선불카드 100만원권을 증정하고 1$이상 구매하는 모든 고객에게 셀리노아 NGF37 마스크팩을 증정합니다. 발렌타인 21년산 89$, 로얄살루트 21년산 90$ 등 개장 기념 특가 상품도 선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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