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이그룹 VAV를 향한 인도 현지의 관심이 뜨겁다.
VAV는 지난 30일 ‘VAV 2019 Meet & Live India’(이하 ‘2019 인도투어’)에 앞서 인도 현지에서 각종 인터뷰를 진행했다.
이날 VAV는 뉴델리 한국문화회관(Korean Cultural Centre, New Delhi)에서 ‘2019 인도투어’에 관한 기자회견을 마련했다. 현지 언론인들과 인터뷰에 나선 VAV는 K팝 소개는 물론 포토 타임을 통해 자신들의 매력을 어필했다.
해당 자리에는 인도 내 유명 매체 HT City와 인도 IANS 통신을 비롯해 힌두스탄 타임즈(Hindustan Times), 아시아 커뮤니티 뉴스(Asian Community News), 컨트리 앤 폴리틱스(Country and Politics), 해외문화홍보원 등이 참석했으며, 앞다퉈 VAV를 취재했다.
또 VAV는 세계적으로 유명한 음악잡지 롤링스톤즈(RollingStone)와 단독 인터뷰를 진행하며 글로벌 인기를 입증했다.
VAV의 이번 인도투어는 첫 개최임에도 불구하고 현지에서의 기대와 관심이 뜨겁다. 앞서 인도 임팔 최고 유명 채널이자 마니푸르 최대 공중파 채널인 IS TV에서는 VAV를 대서특필해 주목을 받은 바 있다. VAV의 ‘2019 인도 투어’ 티켓 역시 오픈과 동시에 웹서버를 마비시키기도 했다.
지난 3월 네 번째 미니앨범 ‘쓰릴라킬라(Thrilla Killa)’ 발매 이후 미국 달라스, 샌프란시스코, 로스앤젤레스, 저지시티, 산후안, 시카고, 캐나다 토론토 등에서 두 번째 미국 투어를 성황리에 마친 VAV가 인도까지 섭렵한 가운데 이들의 남다른 인기 고공행진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한편, VAV의 ‘2019 인도투어’는 31일 델리(Delhi)에 이어 6월 2일 임팔(Imphal)에서 개최된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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