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통계청에 따르면 가공·제조기업 중 10곳 중 9곳은 올해 2분기 경영환경이 나아지거나 안정세를 유지할 것이라고 예상했습니다.
응답 기업 중 54.6%는 더 나은 실적을 나타낼 것이라고 전망했고, 34.8%는 안정세를 유지할 것이라고 내다봤습니다.
통계청은 이번 조사가 가공·제조기업 6,500개를 대상으로 실시한 결과라고 설명했습니다.
▲ 베트남 공공부채, 2015년 이후 가장 낮은 수준
베트남 재무부가 지난해(2018년) 말 공공부채를 GDP의 58.4% 수준인 1,367억 5천만 달러로 추산했습니다.
이는 지난 2015년 이후 가장 낮은 수치로, 기획투자부가 지난해 8월 목표로 제시한 63.9%를 밑도는 수준입니다.
재무부는 또, 지난해 기준 베트남 국민 1인당 공공부채 부담액을 1,367달러로 추산했습니다.
▲ 1~3월 베트남 전자결제 건수, 전년보다 23%↑
베트남 중앙은행에 따르면 올해 1월부터 3월까지 3개월 동안 전국 전자결제 거래 건수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3% 늘어난 3,733만건을 기록했습니다.
같은 기간 거래액은 17.8% 증가했습니다.
또, 은행카드 결제 건수는 6,500만 건으로 집계됐습니다.
이로써 온라인 결제 건수와 거래 금액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68.8%, 13.4% 각각 늘었습니다.
▲ 하노이·호찌민, 가정용태양광 전력 매입 시작
베트남 현지 언론인 VN(브이엔)익스프레스에 따르면 하노이시가 태양광 패널을 설치한 가정으로부터 전력 매입을 시작했습니다.
하노이시 전력공사, EVN(이브이엔)하노이는 잉여 전력 매입 제도를 도입해 전력 판매를 원하는 가정에게 등록 서류를 발급하고 있습니다.
앞서, 호찌민시는 전력 매입 제도를 도입해 일부 가정 또는 단체와 1킬로와트시 당 9.35센트를 지불하는 계약을 맺은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 하노이·호찌민 시민 "식품안전 문제 해결 시급"
시장조사업체인 차이나리서치 조사에 따르면 베트남 하노이시와 호찌민시에 거주하는 시민들은 해결이 시급한 사회문제로 식품 안전을 꼽았습니다.
또, 대기오염과 수질오염, 성희롱, 건강 관리 등도 해결이 시급하다고 응답했습니다.
이번 조사는 18세 이상 60세 이하, 하노이시와 호찌민시 시민 300명을 대상으로 실시됐습니다.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