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유명 TV 쇼 <엘렌 드제너러스 쇼>와 tvN <너의 목소리가 보여 6>에 출연해 화제가 된 세계적인 비트박서 빅맨(본명: 윤대웅)이 생애 첫 앨범을 발매하고 가수로 데뷔한다.
31일 오후 6시에 공개되는 빅맨 데뷔 앨범 <하루하루>는 동명의 타이틀곡 ‘하루하루’의 한국어 버전과 영어 버전을 포함, 멜로디와 비트를 결합해 자신만의 매력을 살린 ‘Get Tired of My Love’까지 총 3곡이 수록되어 있다.
특히 히트곡 메이커 로코베리와 함께 작업한 앨범이라 더욱 눈길을 끈다. 드라마 <도깨비> OST 에일리의 ‘첫눈처럼 너에게 가겠다’, 드라마 <태양의 후예> OST 윤미래의 ‘Always’, 거미의 ‘You are my everything’등의 히트곡을 만들어낸 로코베리는 <너의 목소리가 보여 6>을 본 후 빅맨의 뛰어난 재능에 직접 러브콜을 보냈다는 후문.
지난 2월 방송된 tvN <너의 목소리가 보여 6>에 출연했던 빅맨은 믿기지 않는 비트박스 실력뿐 아니라 비트박서답지 않은 노래 실력으로 시청자들의 폭발적인 반응을 이끌어내며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이번 데뷔 앨범의 타이틀곡 ‘하루하루’는 80~90년대의 느낌을 담은 R&B 장르의 곡이다. 서정적인 멜로디에 떠나간 연인을 잊지 못한 남자의 마음을 표현한 가사가 인상적인 동시에 빅맨의 감성적인 음색이 더해져 듣는 이들의 가슴에 잔잔한 울림을 선사할 예정이다.
함께 공개 예정인 뮤직비디오는 해외 인지도가 높은 만큼 타이틀곡의 영어 버전으로 제작되었을 뿐 아니라 빅맨이 직접 출연해 연기를 선보인 것은 물론, 배우 김혜윤이 함께 출연한 것으로 알려져 기대를 모으고 있기도.
이렇게 본인만의 매력을 살린 앨범으로 가요계에 도전장을 내민 빅맨의 데뷔 앨범 <하루하루>는 31일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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