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영선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이 서울 강남구 디캠프에서 여덟 개 혁신기업 유관단체장과 간담회를 가졌습니다.
중기부에 따르면 이번 간담회는 박 장관 취임 이후 혁신기업 유관단체장들과의 첫 만남으로, 혁신기업들이 스케일업 과정에서 느끼는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제2벤처 붐 확산 방안을 정책에 반영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입니다.
참석자들은 스마트공장 확산과 스케일업 펀드 등이 포함된 추경의 조속한 확정이 필요하다는 요청과 함께 혁신성장을 위한 다양한 건의사항을 전달했습니다.
박영선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은 “애로나 건의사항은 꼼꼼히 살펴 바로 개선이나 실행이 가능한 것들은 조속히 해결방안을 마련 하겠다”며 “타부처 등과 협의가 필요한 사항들은 혁신기업의 대변인으로서 서로 머리를 맞대 해결방안을 찾아 나가는 연결의 힘을 통해 혁신성장을 이루어내자”고 말했습니다.
이번 간담회에는 벤처기업협회, 여성벤처협회, 벤처캐피탈협회, 엔젤투자협회, 엑셀러레이터협회, 코리아스타트업포럼, 이노비즈협회, 메인비즈협회 등 여덟 개 단체장이 참석했습니다.
한국경제TV 정희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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