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GOT7(갓세븐)이 새 앨범 타이틀곡 `ECLIPSE(이클립스)`로 음악방송 1위 3관왕을 달성했다. 이에 GOT7은 미니 팬미팅으로 팬들의 사랑에 화답해 눈길을 끌었다.
GOT7은 2일 방송된 SBS `SBS 인기가요`에서 정상을 차지했다. 1위 후 소감으로 "아가새 진심으로 고맙고 사랑합니다", "앞으로도 아가새를 위해 좋은 음악과 퍼포먼스 준비하겠습니다"등 열렬한 성원을 보내준 `아가새(팬덤명)`에게 감사함을 전했다.
앞서 GOT7은 지난달 30일 Mnet `엠카운트다운`서 컴백 후 첫 정상에 올랐고 이어 한국인이 탑승한 헝가리 유람선 침몰 사고 추모의 의미로 31일 결방한 KBS2 `뮤직뱅크`서도 1위를 차지했다.
음악방송 3관왕으로 `ECLIPSE` 활동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한 GOT7은 그간 팬들이 보내준 응원과 사랑에 보답하는 의미로 1일 오후 서울 상암동서 미니 팬미팅을 열고 팬들에게 감동적인 순간을 선사했다.
미니 팬미팅서 GOT7은 아가봉이 연상되는 의상을 입고 Q&A, 포토타임, 이벤트 추첨 등 다채로운 콘텐츠들로 팬들과 즐거운 시간을 나눴다. 또 GOT7은 음료 및 손풍기와 손풍기를 꾸밀 수 있는 멤버 7종 스티커도 함께 선물해 팬들의 환호를 자아냈다. 특히 멤버 마크는 "오늘은 제가 인간 아가봉"이라는 애교 담긴 멘트로 팬들에게 웃음을 선사했다.
GOT7은 컴백 후 신곡 `ECLIPSE`의 퍼포먼스 및 잭슨이 디렉팅 해 발랄한 모습을 더한 안무 영상과 멤버별 파트를 바꾼 안무 영상 등 무대 위 파워풀하고 강렬한 매력과는 또 다른 기발한 영상 콘텐츠를 선보였다. 또 활동 비하인드를 담은 `GOT7_PAGE_(갓세븐_페이지_)` 등 멤버들의 편안하고 친근한 모습을 엿볼 수 있는 콘텐츠들로도 팬들과 소통하며 친근함을 전달했다.
방송 활동을 마친 GOT7은 `GOT7 2019 WORLD TOUR KEEP SPINNING(갓세븐 2019 월드 투어 킵 스피닝)`이라는 타이틀로 15일과 16일 서울 KSPO DOME(올림픽체조경기장)에서 개최하는 2019년 월드투어 첫 공연 준비에 매진한다.
2018년 월드투어로 `글로벌 대세 아이돌`로 자리매김한 GOT7은 이번 월드투어에서 안정적으로 회전하는 팽이처럼 자신들만의 중심을 지키며 멋진 무대를 선사하겠다는 다짐을 하고 있다.
이번 월드투어는 아시아, 북남미, 유럽 등 1차 개최지를 알렸고, 향후 규모와 범위를 확장할 예정이다. 월드투어 중 북남미, 호주, 유럽 공연은 폴 매카트니, 콜드플레이, 마룬 파이브, 레이디 가가 등 해외 유명 아티스트들의 공연을 담당한 공연기획사 라이브네이션과 컬래버레이션 할 예정이라 기대를 모은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onlinenews@wowtv.co.kr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