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한돈협회(회장 하태식)는 4일 한돈혁신센터 준공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한돈협회 하회장을 비롯해 더불어민주당 김현권 의원, 자유한국당 홍문표 의원과 여상규 의원 등을 비롯한 내외빈과 한돈농가, 인근 마을대표 등 관계자들이 대거 참석했다.
한돈혁신센터는 한돈농가 생산성 향상, 환경개선 등 양돈관련 연구와 선진국형 현장교육을 수행하고, 친환경 양돈장 표준모델을 제시해 지속가능한 한돈산업 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총 사업비 75억원을 들여 건립됐다.
이날 준공한 한돈혁신센터는 경남 하동군 진교면 제2검정소에 지난해 7월 착공, 모돈 300두 규모의 일괄사육 농장으로 후보사, 분만사, 자돈사, 육성사, 비육사 등 양돈관련 시설 6개동과 관리사, 퇴비사, 전기실, 물탱크실, 기계실, 차량소독조, 자재창고 등 부대시설 6개동, 고객지원동 1개동 등 총 13개 동으로 갖춰졌다.
각 돈사시설에는 군사급이기와 사료효율측정기, 포유모돈자동급이기, 기침센서, 발정체크기 등 각종 ICT장비 및 시설과 집중배기장치, 액비순환시스템 등을 도입된 ICT 친환경 스마트팜이자, 냄새없는 친환경 양돈장, 현장실습형 교육장, 소비자 견학 시설, 대국민 홍보 교육농장으로 활용될 계획이다. <뉴스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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