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예원이 물오른 코믹 연기로 시선을 압도했다.
지난 3일 첫 방송된 웹시트콤 ‘전생에 무슨 죄를 지었길래’에서 예원이 첫 등장부터 망가짐도 불사하는 달콤살벌한 연기로 화제를 모으고 있다.
‘전생에 무슨 죄를 지었길래’는 광고 회사에서 일하는 청년들의 이야기를 다룬 웹시트콤으로 일반인들은 모르는 광고 촬영장의 뒷이야기와 직장인이라면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에피소드들을 그린 작품이다.
극중 예원은 드라마의 배경이 되는 광고 회사의 조감독 이지원 역을 맡았다. 이지원은 직설적이고 무뚝뚝한 성격으로 학창시절 영화감독을 꿈꾸지만 부모님의 반대로 꿈을 포기한다. 하지만 결국 꿈을 이루기 위해 광고 회사에 입사하는 다사다난한 인생을 살아가는 인물이다.
‘김감독 vs 조감독’이라는 타이틀과 함께 공개된 1화에서 예원은 다이어트에 도움이 되는 팔찌, 일명 ‘돼지 팔찌’를 태연하게 홍보하거나, 능청스럽게 종이를 먹기도 하고, 감독과 함께 글씨 쓰기 대결부터 콩 옮기기 대결까지 엉뚱한 대결을 벌이며 보는 이들에게 웃음을 안겼다.
특히 예원은 이 과정에서 독특한 말투와 연기톤, 코믹한 표정 등으로 캐릭터를 완벽하게 소화한 것은 물론 망가짐도 불사하는 능청스러운 연기로 시선을 강탈, 앞으로 보여줄 新코믹캐 탄생을 더욱 기대케 했다.
한편, 물오른 코믹 연기로 시선을 압도한 배우 예원이 출연 중인 웹시트콤 ‘전생에 무슨 죄를 지었길래’는 매주 월, 수 오후 6시 ‘트라메 스튜디오’ 유튜브, 네이버TV 채널을 통해 만나볼 수 있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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