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 밖으로 멀리 나가지 않고도 업무를 볼 수 있거나 여가 생활을 즐길 수 있다면 얼마나 편리할까. 최근 주거 트렌드의 변화로 편리함을 추구하는 사람들이 증가하면서 `올인빌` 오피스텔이 인기다.
올인빌은 단지 내에 필요한 인프라가 모두 갖춰져 있는 경우를 말하는 신조어로, 2018~2019년 분양시장을 이끌어 갈 주거 트렌드로 선정되기도 했다.
최근 올인빌에 뛰어난 교통망까지 자랑하는 오피스텔이 분양에 들어가 눈길을 끌고 있다. 바로 세종시 `해피라움 시티`다. 세종특별자치시 3-1생활권 C3-13BL에 지하 4층~지상 8층, 오피스텔 총 472실 규모로 1군 건설사 대림산업이 시공을 맡는다.
해당 오피스텔은 건물 내에 세종시 단일 최대 규모 복합 패밀리 문화 시설이 함께 조성돼 밖으로 외출하지 않아도 쇼핑, 문화시설을 누릴 수 있다. 중남부권 최대 규모의 볼링장과 프리미엄 키즈테마파크는 물론 만화 콘텐츠의 전시, 판매, 휴식공간 콘셉트의 마나가게 등이 입점할 예정이다. 이 외에 코스트코 세종점을 가까이 이용할 수 있다.
건물 안에서 대중교통을 이용할 수 있다는 점도 `해피라움 시티`의 올인빌 시스템에 힘을 실어준다. 해당 시설은 세종시 최초로 지하 1층과 BRT 정류장을 직통 연결해 근·장거리까지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게 했다. BRT는 도로 위의 지하철로 불리기도 하는데, 지하철처럼 운행돼 정시성을 보장한다는 특징이 있다.
주거 환경 또한 금강변이 인접해 우수하다는 평가다. 인근에 금강 및 금강 수변공원이 위치해 있고 조망권이 보장돼있어 자연 환경 여건이 빼어나다. 주거생활에 필요한 모든 생활가구를 빌트인으로 설계한 `풀퍼니시드 시스템`을 도입했다.
오피스텔 성공 요인으로 꼽히는 배후수요 역시 눈여겨볼 만하다. `해피라움 시티`는 대전과 세종을 연결하는 관문에 들어서 양 도시 안팎에서 유입되는 대규모 인구를 배후로 확보할 수 있다.
업계 전문가는 "건물 안 또는 주변에서 모든 것을 누릴 수 있는 올인빌의 가치는 시간이 갈수록 더욱 높아지게 될 것"이라며 "주거 가치에 교통 인프라가 뛰어난 오피스텔의 경우 향후 프리미엄까지 기대 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해피라움 시티` 모델하우스는 세종시 대평동 264-1번지에 위치하며 지난달 31일 오픈 후 실 수요자들의 분양 상담과 문의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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