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부설연구소인 토지주택연구원 제 4대 연구원장으로 황희연 충북대학교 명예교수를 임명했다"고 오늘(10일) 밝혔습니다.
황희연 신임 연구원장은 서울대학교에서 건축학을 전공한 후 동 대학원에서 건축학, 도시공학으로 석사와 박사학위를 취득했습니다.
이후 충북대 도시공학과 교수로 재직하며 대한국토도시계획학회장, 대통령 직속 지속가능발전위원회 위원 및 국가균형발전위원회 전문위원, 국무총리실 도시재생특별위원회 위원, 행복도시 총괄기획가 등을 맡았습니다.
특히 `주민참여형 도시계획`을 최초로 제안한 국내 도시재생 연구의 선구자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LH는 "황 연구원장의 취임으로 LH가 추진하는 도시재생뉴딜, 주거복지로드맵, 신도시 개발사업 등 국가정책사업에 토지주택연구원이 중추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습니다.
■ 학력(학위)
△ 1979. 2 서울대학교 건축학과 졸업 (공학사)
△ 1981. 2 서울대학교 대학원 (건축학 석사)
△ 1987. 8 서울대학교 대학원 (도시공학 박사)
■ 주요경력
△ 1982 ~ 2017 충북대학교 도시공학과 교수
△ 2003 ~ 2004 대통령직속 국가균형발전위원회 전문위원
△ 2006 ~ 2008 대통령직속 지속가능발전위원회 위원
△ 2008 ~ 2010 대한국토도시계획학회 회장
△ 2013 ~ 2017 국무총리실 도시재생특별위원회 위원
△ 2005 ~ 2008 / 2018 ~ 행정중심복합도시 건설추진위원회 위원
△ 2018 ~ 행정중심복합도시 총괄기획가
△ 2019. 6 ~ 한국토지주택공사(LH) 토지주택연구원 원장
■ 상훈
△ 2008 대통령 표창
△ 2017 녹조근정훈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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