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故최진실의 딸 최준희(17)양이 셀프웨딩 사진을 공개해 누리꾼들의 시선을 모으고 있다.
최준희 양은 지난 9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愛より貴いものはない(사랑보다 값진 것은 없다)"는 글을 올리고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최준희 양은 남자친구와 함께 코를 맞대며 행복한 표정이다. 하얀 원피스 차림의 준희 양은 손에는 부케를 들고 면사포를 썼다.
최준희 양은 앞서 지난 2월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열애중인 사실을 공개한 바 있다. 이날 게재한 사진은 남자친구와 교제 1주년을 기념하며 웨딩사진 콘셉트로 선배의 도움을 받아 촬영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최준희 양은 면역계의 이상으로 온몸에 염증이 생기는 만성자가면역질환인 `루프스병`을 앓고 있다고 전한 바 있다. 그는 퉁퉁 부은 얼굴과 상처 사진을 SNS에 올려 많은 이들의 안타까움을 샀다.
최진실 딸 최준희 셀프웨딩 (사진=인스타그램)
한국경제TV 디지털뉴스부 김현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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