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요일인 11일 전라도는 오후까지, 충청 남부는 새벽, 강원 영동과 경북 동해안은 아침까지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예상 강수량은 전라도가 5∼40㎜, 충청 남부와 경남 서부 내륙이 5∼20㎜다.
아침 최저 기온은 12∼17도로 전날(13.1∼17.5도)과 비슷하겠으나 낮 최고 기온은 18∼27도로 예보돼 전날(18.6∼23.9도)보다 소폭 오르겠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국이 `좋음`∼`보통` 수준을 보이겠다.
전라도 지역에는 돌풍과 함께 천둥, 번개가 치는 곳이 있어 시설물 관리에 유의해야 한다.
제주도와 동해안에서도 곳에 따라 바람이 강하게 불겠다.
강원 산지에는 안개가 끼는 곳이 있어 교통안전에 신경 써야 한다고 기상청은 당부했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 앞바다에서 0.5∼2.5m, 남해 앞바다 0.5∼1.5m, 서해 앞바다 0.5∼1.0m로 예상된다.
먼바다에서는 동해·남해 1.0∼2.5m, 서해 0.5∼1.5m의 파고가 일겠다.
동해안에서는 너울 때문에 높은 파도가 일 수 있어 해안가 안전사고에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
한국경제TV 디지털뉴스부 조시형 기자
jsh1990@wowtv.co.kr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