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업계에 따르면 LG전자는 다음 달 초까지 경기 평택과 경남 창원의 H&A 사업본부에서 근무하게 될 ESS 부문 경력직원을 공모한다. 모집 분야는 ESS 배터리팩과 관리시스템 개발, ESS 배터리 규격인증 업무다.
태양광, 풍력 등 신재생에너지를 저장하는 ESS(에너지저장장치) 사업이 잇단 화재사고로 전국적인 가동중단 사태에 직면했지만, 물밑에선 사업 재개에 대비한 인력 확보전이 한창이다.
LG전자가 인력 확보에 속도를 내는 것은 시장 급성장성 때문이다. 산업통상자원부와 SNE리서치에 따르면 세계 ESS 시장 규모는 2020년 150억달러(약 17조7000억원)에서 2025년 202억달러로 약 35% 성장할 전망이다.
이와 함께 평택진위산업단지에는 LG전자디지털파크, LG이노텍, 서브원 등 삼성전자 및 LG전자 협력사들이 가동 중이며, LG CNS등 LG전자 협력사들이 입주 예정으로 뛰어난 산업클러스터 구축이 예상된다.
한편, LG전자가 평택을 떠난다는 오해가 구설에 오른 바가 있다. 이에 평택시는 LG전자가 떠나는 건 사실이 아니며, 핸드폰 생산 설비 일부만 해외로 이전하고, TV, 모니터, 노트북 등 나머지 다양한 부문의 사업부는 그대로 남아있게 된다고 밝혔다. 또한, 진위2산업단지내 LG Digital Park 진위산업단지를 개발하여 미래 신사업을 대비한 부지를 확보한 상태로 LG전자 평택공장은 국내 핵심사업장으로 지속 운영예정이다.
평택 진위산업단지는 이미 LG전자와 50여 개의 상장업체가 입주 진행 중이며, 대체로 토지도 저렴하여 신규 상가, 오피스의 수익성 상품도 적절한 가격에 형성되어 임대보장과 수익률도 보장되는 것이 장점이다.
또한, 2019년 9월까지 글로벌 협력업체가 의무로 입주를 해야 하므로 그 중심에 최초의 오피스 상가 진위 샹보르타워의 프리미엄은 향후 더 가치가 높을 것으로 전망된다. 반경 4km 이내 상업 시설의 부재로 독점 상권을 확보할 수 있으며 LG산업단지 내 최초 입주 오피스 빌딩으로 임대수요 선점에서 경쟁력이 있다.
단기간 많은 협력업체의 이전으로 인해 편의시설이 많이 부족했던 만큼 진위 2산업단지 지원시설 용지는 오피스나 상가, 주택용지, 주차장 등의 개발로 중심상권이 될 전망이며, 건물 내 섹션오피스 특화설계로 소자본 창업에도 용이하다. 가용면적이 넓고 운용비용이 적어 임대관리가 매우 수월하다는 평이 있는 샹보르타워가 8월 준공예정이며 본격적인 분양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평택 진위산업단지에서의 생산과 업무 편의에 도움을 줄 수 있을 샹보르타워에 대한 정보 및 분양 문의는 샹보르타워 홈페이지 및 분양 홍보관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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