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원제약이 지난 12일 충청북도 진천군 광혜원면 제2농공단지에서 진천공장 준공식을 개최했습니다.
이날 준공식에는 백승호 대원제약 회장과 백승열 부회장을 비롯해 이장섭 충청북도 정무부지사, 김나경 대전지방식품의약품안전청장, 송기섭 진천군수와 대원제약 임직원 등 제약 관계자 100여 명이 참석했습니다.
진천공장은 선진 cGMP 수준의 최첨단 설비와 생산시스템을 갖춘 스마트공장으로 2018년 3월 착공해 1년 4개월만인 2019년 6월 준공을 맞게 됐습니다.
면적은 대지 7만9,922㎡(2만4,176평), 연면적 1만7,899㎡(5,414평) 규모로 내용액제 생산 5억 8,000만포, 물류 6,500셀(cells) 등생산 및 물류 처리 능력에 있어 국내 최대 수준입니다.
진천공장은 고품질 의약품 생산을 위해 품질관리시스템(QMS), 실험실관리시스템(LIMS), 환경관리시스템(BMS) 등 최첨단 IT 시스템을 적용했습니다.
백승열 대원제약 부회장은 "진천공장은 미국, 유럽 등 선진국 시장을 본격적으로 공략하기 위한 ‘글로벌진출의 전진기지’ 역할을 수행할 것"이라며 "그간 쌓아온 R&D 역량과 적지 않은 시너지 효과를 냄으로써 매출 5,000억원을 넘어 1조원 달성을 앞당기는 성장의 발판이 될 것으로 확신한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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