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달러 환율 상승으로 5월 수출물가가 4개월 째 상승했습니다.
14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2019년 5월 수출입물가지수에 따르면 지난달 수출물가는 전월 대비 2.6% 상승했습니다.
원달러 환율이 상승한 가운데 컴퓨터, 전자 및 광학기기, 운송장비의 수출 가격이 상승했기 때문으로 분석됩니다.
5월 원달러 환율은 1183.29원으로 전월 대비 3.7% 상승했습니다.
수출 주력 품목인 D램 반도체 수출 가격은 지난 8월이후 10개월 연속 하락했습니다.
D램가격은 전월보다 0.5% 하락으로 3월 5.1%, 4월 9.9%로 하락폭은 크게 좁혔습니다.
5월 수입물가는 국제유가 하락에도 불구하고 원달러 환율 상승으로 전월보다 2.2%상승했습니다.
5월 두바이유 가격은 배럴당 69.38달러로 전월보다 2.2% 하락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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