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품 보이스 바이브 윤민수가 전율을 자아내는 라이브로 신곡 ‘술이 문제야’에 대한 기대감을 끌어올렸다.
14일 0시 소속사 메이저나인은 공식 SNS 계정을 통해 윤민수와 장혜진의 듀엣곡 ‘술이 문제야’ 윤민수 버전 녹음실 라이브 영상을 공개했다.
공개된 영상 속 윤민수는 명불허전 라이브로 귀호강을 선사했다. 약 40초 분량의 ‘술이 문제야’ 라이브에서 윤민수는 폭발적인 가창력과 호소력 짙은 보이스로 듣는 내내 강한 전율을 자아냈다.
‘술이 문제야 문제. 자꾸 네가 생각나게 해. 정말 미친 듯이 보고싶어 한잔. 정말 미친 듯이 그리워서 한잔’ 등 애절한 가사와 함께 윤민수의 명품 보컬이 어우러져 강한 중독성을 선사, 신곡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술이 문제야’는 2006년 바이브 3집 타이틀곡 ‘그 남자 그 여자’ 이후 무려 13년 만에 성사된 바이브와 장혜진의 컬래버레이션 곡이다. ‘그 남자 그 여자’ ‘가을 타나 봐’, ‘열애중’, ‘180도’, ‘신용재’ 등을 작업한 히트곡 메이커 바이브 류재현이 다시 한 번 프로듀싱에 나섰다.
‘술이야’, ‘그 남자 그 여자’와 전개가 이어지는 ‘술이 문제야’는 술 한 잔을 놓고 어지럽게 떠오르는 남자와 여자의 속마음을 직설적 어투로 풀어낸 이별 발라드 곡이다. 13년의 세월 동안 더 깊어진 윤민수와 장혜진의 목소리가 더해져 또 한 번 발라드 듀엣곡의 정수를 선사할 전망이다.
바이브 윤민수와 장혜진의 듀엣곡 ‘술이 문제야’는 오는 18일 오후 6시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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