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서재규가 몸 사리지 않는 강렬한 열연을 선보였다.
SBS 금토드라마 `녹두꽃`에 출연하는 서재규의 강렬한 액션 열연이 담긴 스틸이 공개돼 시청자들의 기대감이 증폭되고 있다.
공개된 사진 속 서재규는 일본군이 조선의 군주인 고종과 국모 중전 민씨가 있던 경복궁에 침략해 무력을 행사한 갑오왜란 장면을 촬영하는 모습으로 몸 사리지 않은 강렬한 열연과 극적인 감정 변화를 담은 연기를 펼쳐 시선을 사로잡는다.
서재규는 일본군과의 전투신에 앞서 꼼꼼하게 무술 합을 맞춘 후 본격적으로 진행된 촬영에서 상대 역과 완벽한 호흡을 선보였으며 몸 사리지 않는 실감나는 연기로 극 전개에 긴장감을 선사하는 강력한 에너지를 발산했다. 또한, 좌절과 절망의 마음이 담긴 눈빛으로 근정전을 바라보며 감정 연기를 펼치는 서재규의 모습은 보는 이들로 하여금 앞으로의 전개에 대한 궁금증을 더하기도 한다.
서재규는 동학농민혁명 당시 관군의 장수인 이두황으로 등장해 시청자들의 시선을 압도하는 역대급 악역 열연을 펼쳐 남다른 존재감을 발산했다. 강렬한 비주얼과 탄탄한 연기력으로 캐릭터를 입체감 있게 그려냈으며 안정적인 사극 연기로 극의 긴장감을 더해 안방극장의 집중도를 높이는 활약을 펼쳤다.
SBS 금토드라마 `녹두꽃`은 1894년 동학농민혁명의 역사 속에서 농민군과 토벌대로 갈라져 싸워야 했던 이복 형제의 파란만장한 휴먼스토리다. 125년 전 이 땅을 뒤흔든 민초들의 우렁찬 사자후 동학농민혁명을 본격적으로 그린 기념비적 작품으로, 언론과 대중의 뜨거운 호평을 모으고 있다. 매주 금, 토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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