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정호가 플라즈마 엔터테인먼트에 새 둥지를 틀었다.
14일 플라즈마 엔터테인먼트는 “베테랑 연극 배우 김정호와 전속계약을 체결했다”고 전했다.
김정호는 동아연극상을 두차례 거머쥔 연극계 대표 연기파 배우로 2018년 ‘오슬로’, ‘댓글부대’, ‘가지’ 그리고 2017년 ‘나는 살인자입니다’, ‘해방의 서울’, ‘간혹 기적을 일으킨 사람’ 등 작품성을 인정받은 다수의 연극에서 관객들을 만나왔다.
이렇게 연극계서 잔뼈가 굵은 그가 평생을 바친 무대에서 쌓아온 탄탄한 연기내공을 밑바탕 삼아 브라운관에 진출, 2018년 KBS ‘죽어도 좋아’, 2019년 tvN ‘어비스’ 그리고 현재 촬영중인 SBS ‘녹두꽃’에 전봉준 장군의 최측근 ‘김개남’ 역으로 출연하며 카리스마 넘치는 호전적인 연기로 시청자들의 눈도장을 찍고 있다.
플라즈마 엔터테인먼트는 “연극계에서 티켓파워와 네임 벨류가 있는 배우다. 체계적인 관리 속에 김정호 배우가 맘껏 연기할 수 있는 환경을 지원하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다”고 전했다.
플라즈마 엔터테인먼트는 김대곤, 김민경, 김예슬, 김정호, 전원철 등 베테랑 연기파 배우들과 신예 배우들로 구성된 신생 연기자 전문 매니지먼트이다.
한편, 배우 김정호가 출연하는 SBS ‘녹두꽃’은 매주 금, 토 밤 10시에 방송된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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