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이노베이션은 "자사가 후원하고, 자동차 자투리 가죽 시트와 안전벨트 등을 재활용해 의류 등 친환경 제품을 만드는 사회적기업 모어댄이 문재인 대통령의 스웨덴 방문에 함께했다"고 밝히고, "대한민국에서 통하는 사회적기업이 전 세계에서도 통할 수 있다는 것을 입증했다"고 강조했습니다.
모어댄 최이현 대표는 `한-스웨덴 소셜벤처와의 대화`에서 `버려진 재료를 활용해 환경적 가치 창출`과 `취약계층 일자리 창출을 통해 사회적 가치 창출`, `제품을 판매하면서 경제적 가치 창출`이라는 세 가지 전략을 발표했다고 말했습니다.
회사에 따르면 위 창출 전략을 통해 지난해 15,000그루 이상의 나무를 심은 효과를 보인 100톤 이상의 가죽을 재활용했고, 477만 리터 이상의 물 절약 효과를 창출했습니다.
최 대표는 특히, 중소벤처기업부의 액셀러레이팅 제공과 SK이노베이션의 마케팅, 홍보 분야 지원 등을 예로 들며, 우리나라가 사회적기업과 소셜벤처가 성장하기 좋은 환경임을 강조했습니다.
한국경제TV 증권부 송민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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