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2분기 사상 최대의 분기 매출액이 기대된다는 한 증권사의 전망이 주가를 끌어올리는 것으로 풀이됩니다.
18일 오전 9시20분 현재 파트론은 전장보다 1,250원(7.31%) 오른 1만8,350원에 거래되고 있습니다.
미래에셋대우에 따르면 파트론은 2분기 매출액 4,083억원, 영업이익 367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전년 대비 매출액은 140%, 영업이익은 흑자로 돌아선 수치입니다.
박원재 미래에셋대우 연구원은 "삼성전자가 A 시리즈 등 중고가 제품 출시를 늘리며 평균판매가격(ASP)을 올리는 전략을 유지하고 있고 화웨이 이슈로 삼성전자의 수혜가 예상된다"며 "이는 카메라 모듈 업체에도 긍정적"이라고 밝혔습니다.
그는 이어 "광학식 지문인식 모듈과 심박 센서 등의 매출액이 증가하고 있는 것도 긍정적"이라며 파트론의 목표주가를 기존 1만9천원에서 2만2,700원으로 올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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