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다이아 출신 배우 조승희가 ‘쌉니다 천리마 마트’에 캐스팅됐다.
조승희는 ‘쌉니다 천리마 마트’에서 가수 경험을 필요로 하는 인물이자 개성 강한 인물로 활약할 예정이다.
‘쌉니다 천리마 마트’에 캐스팅된 조승희는 미스춘향 진 출신으로 걸그룹 다이아로 데뷔하며 연기자로 전향 후 영화 ‘해피투게더’ ‘올레’ 드라마 ‘별난가족’ ‘수요일 오후3시30분’ ‘브라보 마이 라이프’ 등 꾸준한 연기활동으로 주목받고 있다.
현재 ‘미스트롯’ 전국 투어 콘서트 MC로도 활약하고 있기도 하다.
조승희를 비롯해 이순재, 김병철, 이동휘, 정혜성 등 연기파 배우들이 캐스팅된 tvN 금요극 ‘쌉니다 천리마 마트’는 직원이 왕인 마트, 재래 상권에도 밀리는 저품격 무사태평 마트를 기사회생 시키려는 초엘리트 점장과 마트를 말아먹으려는 휴먼 불도저 사장의 사생결단 휴먼 코믹 대결극이다.
특히 정리해고라는 우리 사회의 초민감 이슈를 따스하게 풀어내고 그 힐링의 노하우를 구체적으로 그려나가는 건 물론, 김규삼 작가가 네이버 웹툰에 연재했던 작품이 원작으로 굴지의 대기업 대마그룹에서 만들어냈으나 대마그룹 뿐만 아니라 경기도 봉황시라는 가상의 도시 전체에서도 가장 골칫거리인 천리마 마트를 소재로 한 만화인 만큼 벌써부터 기대치를 높이고 있다.
‘잉여공주’, ‘막돼먹은 영애씨’, ‘SNL코리아’, ‘배우학교’ 등을 연출한 백승룡 PD가 연출을 맡았으며 오는 9월 첫방송된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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