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를 대표하는 힙합 레이블 아메바컬쳐와 핫 뮤직 레이블 디바인채널의 공동 프로젝트 ‘코드쉐어’가 두 번째 앨범을 예고했다.
아메바컬쳐는 18일 오후 6시 공식 SNS를 통해 “#아메바컬쳐 #AmoebaCulture #디바인채널 #DevineChannel #공동프로젝트 #코드쉐어 #ChordShare”라는 해시태그와 함께 GIF(움직이는 이미지) 티저를 깜짝 게재하며 ‘코드쉐어’ 프로젝트의 새로운 시작을 알렸다.
공개된 GIF 티저에는 아기자기하면서도 발랄한 분위기가 느껴지는 그림들로 채워져 눈길을 끌었다. 빙글빙글 돌아가는 탱글탱글한 체리가 시선을 사로잡는 가운데, 가장자리에 놓인 음표, 형광등이 어우러져 명랑한 분위기를 자아내 이번 프로젝트에 대한 궁금증을 증폭시켰다.
국내 힙합신을 대표하는 힙합 레이블 아메바컬쳐와 가장 트렌디한 사운드를 선보이고 있는 뮤직 레이블 디바인채널의 공동 프로젝트 ‘코드쉐어’는 음악 코드(Chord)를 공유(Share)해 함께 음악을 만들어 간다는 의미를 지녔으며, 지난 3월 가수 따마(THAMA)를 첫 주자로 내세웠다.
따마는 ‘코드쉐어’를 통해 발매한 EP앨범 ‘Pre’를 통해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선보이며, 완성도 높은 작업물로 음악팬들로부터 호평을 이끌어냈으며, 개코, 주영, 쏠(SOLE) 등 여러 아티스트와의 협업으로 곡마다의 개성을 살리며 퀄리티 높은 앨범이라는 평가를 받았다.
앞서 아메바컬쳐는 지난 2017년 로엔 엔터테인먼트와 ‘믹스쳐’ 프로젝트를 통해 다이나믹듀오X엑소 첸의 ‘기다렸다 가’, 류준열의 ‘어떻게(Prod. By Philtre)’등을 발매하며 성공적인 협업 사례를 남긴 바 있다.
이어 올해 디바인채널과 함께 시작한 ‘코드쉐어’에서는 신예 아티스트와의 협업을 통해 수준 높은 음악과 더불어 수면에 드러나지 않은 실력파 발굴에도 주목하고 있어 의미를 더한다.
따마를 잇는 두 번째 주자로 과연 어떤 아티스트를 주축으로 신선한 행보를 이어갈지 더욱 기대가 모아진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onlinenews@wowtv.co.kr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