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한 위원님! 안녕하십니까? 오늘 새벽에 끝난 뉴욕 증시가 아주 좋은 흐름이 전개됐는데요. 그 움직임부터 말씀해주시지요.
-18일, 증시 입장에서 중요한 양대 행사 열려
-트럼프 대통령, 46대 대선 참여 ‘공식 선언’
-Fed, 6월 회의 개최 금리인하 등 현안 논의
-트럼프 ‘對中 협상타결’-Fed ‘금리인하’ 관심
-두 가지 다 나올 경우, 증시 ‘유토피아’ 장세
-기대감 확산된 월가 3대 지수 1% 이상 급등
Q. 월가의 희소식은 유럽에서 먼저 주었는데요. 마리오 드라기 유럽중앙은행 총재가 경기부양 조치를 내놓겠다고 발표하지 않았습니까?
-드라기 ECB 총재, 오는 9월에 임기 만료
-유럽 의회 선거, 극우 득세→교체될 가능성
-드라기 총재, 유로 경기 부양 위해 경기부양
-ECB, 유럽판 양적완화 TLTRO 재추진 선언
-트럼프, 유로 약세→달러 강세→드라기 비판
-트럼프, 달러 강세 막기 위해 Fed에 금리인하
Q. 유로화뿐만 아니라 중국 시진핑 정부가 위안화 약세를 유도하는 것도 Fed에 금리인하 압력 수단으로 활용하고 있지 않습니까?
-트럼프 대외정책 최대 난제, ‘무역적자’ 축소
-유로화와 위안화 약세, 맞대결은 ‘달러 약세’
-달러 약세, 마샬-러너 조건 미충족 효과 제한
-J-커브 효과, 초기에는 미국 무역적자 확대
-달러 약세, 시뇨리지와 달러자산 평가손 발생
-트럼프 정부, 달러 약세로 맞대응…실익 없어
Q. 달러 약세로 대응하기 어려워서 그런지 트럼프 대통령이 Fed에 대해 금리를 대놓고 내리라고 노골적으로 압력을 넣고 있지 않습니까?
-유로화·위안화 약세→수출 부진→美 침체
-트럼프 일파, 수출부진→내수부양으로 보완
-무어와 커들로, 당장 0.5%p 인하론 주장
-트럼프 대통령, 0.5%p 내리라고 노골적 압력
-Fed 내 친트럼프 인사, 어떤 입장 보일지 ‘주목’
-트럼프와 파월 간 갈등, 화합할 수 있는 기회
Q. 우리 시간으로 어젯밤부터 6월 연준 회의가 열리고 있는데요. 파월 의장도 트럼프 진영의 금리인하 압력을 물리칠 만큼 통화정책을 잘 운용하지는 못하지 않았습니까?
-작년 12월 Fed 회의 매파적 결정, 증시 혼란
-연말 연초 증시, 워블링 마켓으로 변동성 확대
-3월 Fed 회의, 슈퍼 비둘기 성향으로 급선회
-1분기 3.1% 깜짝 성장, 슈퍼 비둘기 성향 퇴조
-5월 이후 제조업과 고용지표 부진-금리인하
-상반기, 파월 ‘금리인하’ 놓고 설왕설래 비판
Q. 이번 Fed 회의 결과는 내일 새벽에 발표되는데요. 다른 중앙은행도 금리인하를 단행하거나 단행할 움직임을 보이고 있지 않습니까?
-미중 마찰 장기화, ‘global value chain’ 약화
-글로벌 PMI, 7년 만에 ‘50’ 밑으로 떨어져
-ECB에 이어 Fed, 금리인하 전향적 뉘앙스
-BOJ, 마이너스 금리 등 울트라 완화기조 유지
-中 인민은행, 유동성 지원과 차이나머니 회수
-한국 등 신흥국, 금리동결 혹은 재인하 추진 미지수
Q. 우리 시간으로.. 오늘 오전 9시에 트럼프 대통령이 46대 대선 참가를 공식 선언화하는 플로리다 출정식이 열리게 되는데요. 어떤 선거전략을 내놓을 것으로 보십니까?
-46대 대선 선언 직전, 여론몰이 실패로 곤혹
-바이든·샌더스 등 민주당 후보에 크게 밀려
-민주당 후보 맹점, 경제 마인드와 경험 부족
-트럼프, 지난 2년 간 경기와 증시 치적 ‘강조’
-리얼리티쇼, 對中 무역협상 타결 모색 발언
-북한과의 핵 협상·꼬이는 중동 정세 언급 ‘주목’
Q. 올해 하반기를 앞두고 세계 증시가 경우에 따라서는 의외의 장세가 펼쳐질 가능성도 있는데요. 주식 투자자는 어떻게 해야 하는지 말씀해주시지요.
-작년 ‘검은 12월’ 올해 증시 전망→그린 슛 예상
-변동성 심해 목표수익률 도달 때 ‘차익 실현’
-올해 4월, 중국 주식 비롯해 차익 실현 권해
-이달 들어 차익실현 투자자, 분할 매수 권유
-유토피아, 골디락스 대비 가보지 않은 이상향
-GBK, 리서치 능력과 경험이 많은 증권사와 거래
지금까지 한국경제신문, 한상춘 논설위원이었습니다. 오늘 말씀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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