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이그룹 원어스(ONEUS)가 다재다능한 매력을 발산했다.
원어스는 19일 방송된 MBC 에브리원 `주간 아이돌`에 출연해 신인다운 패기와 극강의 예능감을 뽐내 이목을 집중시켰다.
이날 원어스는 몸을 사리지 않는 개인기 열전으로 큰 웃음을 선사했다.
먼저 건희는 `도라에몽` 캐릭터 성대모사에 이어 발가락 힘만으로 과자 봉지를 뜯어 놀라움을 안기는 동시에 과자를 한입에 털어먹는 등 특유의 능청스러운 매력을 발산했다.
또 팀 내 메인 댄서인 환웅은 아이즈원의 `라비앙로즈`를 시작으로 엑소의 `코코밥`과 `러브샷`을 완벽하게 소화하며 치명과 박력을 오가는 퍼포먼스로 댄스 능력치 만렙 면모를 자랑했다.
특히 원어스는 소속사 선배인 마마무의 `나로 말할 것 같으면`을 재해석한 커버 무대로 실력을 입증했다. 무대 위 카리스마 있는 모습에서 큐티한 모습으로 반전 매력을 선사함과 더불어 직접 개사한 센스 있는 무대로 `주간아이돌` 3MC의 폭풍 칭찬을 이끌어냈다.
여기에 서호와 건희가 아이유의 `밤편지`를 선곡해 꿀보이스를 과시하며 6인6색 출구 없는 매력 부자로서의 화룡점정을 찍었다.
또한 원어스는 19일 오후 10시, 공식 SNS를 통해 신곡 `태양이 떨어진다(Twilight)`의 스페셜 안무영상을 게재했다. 일명 `싱싱 청과물` 버전으로, 앞서 원어스는 두 번째 미니앨범 `RAISE US(레이즈 어스)` 쇼케이스 당시 컴백 날짜에 맞춰 신곡 `태양이 떨어진다(Twilight)` 뮤직비디오 조회수가 529만뷰를 달성하면 스페셜 안무 영상을 공개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이에 원어스 멤버들은 각자 딸기, 당근, 완두콩, 포도, 파인애플, 오렌지 옷을 입고 과일로 변신, `태양이 떨어진다(Twilight)`에 맞춰 칼군무를 선보여 폭소를 자아냈다.
한편, 원어스는 신곡 `태양이 떨어진다(Twilight)`로 왕성한 활동을 이어간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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