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부와 한국건설기술연구원, 한국교통안전공단, 손해보험협회는 지난달(5월) 14일부터 `도로안전 국민참여단`을 모집했습니다.
이후 심사를 거쳐 지난달 31일 대학생과 자영업자, 파워블로거 등 다양한 연령대의 국민 200여명을 최종 선정했습니다.
지난 2014년부터 운영돼온 도로안전 국민참여단은 매년 2,000여 건 이상의 노면홈, 동물 찻길 사고(로드킬), 안전시설 파손 등 도로 위험요소를 스마트폰 앱(척척해결서비스 어플리케이션)으로 신고하는 역할을 맡아 왔습니다.
척척해결서비스 앱을 통해 도로 위험요소를 신고하면 해당 내용은 전국 도로관리청으로 접수돼 위험요소를 제거하고 시설보수를 진행하게 됩니다.
올해 6기를 맞는 국민참여단은 이달부터 내년 5월까지 활동할 예정입니다.
한국건설기술연구원은 오늘 발대식에서 지난 참여단의 활동실적을 사례로 참여단의 임무와 도로 위험요소 종류, 신고방법을 교육할 예정입니다.
국토부 도로운영과 오수영 과장은 "바쁜 일상에서도 도로 안전을 위해 자원해준 국민참여단의 열정에 감사드린다"며 "통통 튀는 아이디어 발굴과 정책홍보 등 활발한 활동을 부탁드린다"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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