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택도시보증공사(HUG)가 주거 취약계층의 주거환경개선을 위한 후원금 5억원을 한국사회복지관협회에 전달했습니다.
HUG의 `노후주택 개보수 사회공헌 사업`은 노후주택에 거주하는 저소득층의 주택 개보수를 지원하는 프로그램으로, 지난 2007년부터 총 822세대에 36억원을 지원했습니다.
HUG는 올해 누수공사, 도배·장판 시공, 창문·대문교체를 위한 개보수 비용을 가구당 최대 500만원씩 지원할 예정입니다.
이와함께 HUG는 주택보수 시공업체로 사회적 기업, 자활공동체가 우선 선정될 수 있도록 하고 있으며, HUG 임직원과 대학생으로 구성된 `아우르미 봉사단`이 직접 개보수 활동에 참여하고 있습니다.
이재광 HUG 사장은 "우리 주변의 이웃들이 보다 안전하고 쾌적한 주거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지원을 계속해 나갈 것"이라며 "앞으로도 HUG의 업무역량을 활용해 저소득층의 주거복지 향상을 위한 나눔 활동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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