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8일 취임 100일을 맞는 지성규 하나은행장이 디지털과 글로벌 분야에서 눈에 띄는 성과를 보이고 있습니다.
25일 KEB하나은행에 따르면 지성규 행장 취임이후 6월 론칭한 모바일 신용대출 `하나원큐신용대출`은 14 영업일만에 대출실적 1천530억원을 돌파했습니다.
또 앱으로 하는 환테크 `환전지갑`은 출시 2개월만에 일별 2천 건을 돌파해 올해 5월까지 총 2억2천억 달러의 실적을 달성했습니다.
이는 지 행장이 취임과 함께 디지털과 글로벌 융합전략이라는 미래비전을 내놓은데 따른 성과입니다.
지 행장은 지난 3월 21일 취임사에서 "미래의 KEB하나은행은 디지털 정보회사로 완벽하게 탈바꿈하고, 글로벌과 ICT를 결합한 새로운 사업모델로 2025년 글로벌이익 비중 40%로 끌어올리겠다"고 선언한 바 있습니다.
이 전략에 따라 KEB하나은행은 지행장 취임이후 글로벌 비중을 늘렸고, 5월기준 글로벌 대출 자산이 지난해 말에 비해 9% 성장한 165백만 달러를 시현했습니다.
또 글로벌 IB전담조직을 신설해 해외 인프라와 부동산, 항공기분야 등을 적극 유치하는 등 글로벌 비 이자 이익의 확대 시현에 성공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지 행장은 2020년까지 디지털 전문 인재 1200명을 육성하고 인재 육성하고, 글로벌 인재 풀 2000명을 목표로 하는 등 전문가 육성에도 힘쓸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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