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114, 강남3구 집값 10주 연속 상승...비강남권 아파트도 상승 반전
과거 집값 상승기, 강남권 집값 반등...경기 남부권 등 인접지역으로 확산
정부의 고강도 규제로 하락세를 보였던 강남 집값이 상승세를 이어가면서 `집값 바닥론`에 힘이 실리고 있다. 여기에 하반기 금리인하 가능성과 총선에 따른 추가 규제 부담 및 공약개발 이슈 등으로 부동산 시장 여건이 다시금 회복될 가능성이 높기 때문이다.
부동산114자료를 보면 6월 3주 강남3구(강남, 서초, 송파)아파트 매매가는 전주 대비 0.07% 상승하며 10주 연속 상승세를 이어갔다. 지난해 11월 4주부터 올 4월 2주까지 20주 가량 하락세 이어왔던 집값이 2분기 들어 본격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는 것이다. 월 별로 살펴봐도 지난 4월과 5월 강남3구 아파트 값은 각각 0.10%, 0.26% 오르며 상승폭을 확대하는 모습이다. 6월도 아직 1주가 남았음에도 3주 동안 상승률이 0.25%에 달하고 있다.
특히 강남 3구를 제외한 비강남권도 금주 들어 0.01% 상승하며, 3월말 이후 12주만에 반등에 성공한 상황이다.
강남 아파트 값이 고개를 들면서 강남발 집값 온기가 강남과 인근 경기지역으로까지 확산될 기대감도 높아지고 있다. 지난 2014년부터 수도권 아파트 값이 본격적으로 상승할 당시 그해(2014년) 강남3구 집값이 4.77% 상승할때 강남과 인접한 경기 남부권 성남 분당, 용인 수지 등의 가격은 각각 3.64%, 4.91% 오른바 있다. 지난 상승장때와 시장여건은 다르지만 강남권 집값 상승은 시장이 다시 살아나는데 시발점 역할을 하는 만큼 의미가 있는 것이다.
또한 하반기 금리인하 가능성도 부동산시장에는 긍정적으로 작용될 전망이다. 이달 미국 연방준비제도(Fed)가 다음달 금리 인하를 강력히 시사하면서, 한국은행도 기준금리 인하를 8월로 앞당길 것으로 업계에서는 내다보고 있다.
이러한 상황속에서 강남 접근성이 좋은 수도권 남부지역에 신규 분양단지가 공급된다. 현대건설은 6월 경기 용인시 수지구 신봉지구 2-7블록(신봉동 218-6번지 일원)에서 `힐스테이트 광교산`을 분양할 예정이다. 이 단지는 지하 2층~지상 23층, 10개동, 전용면적 59~84㎡, 총 789세대로 이뤄진다.
`힐스테이트 광교산`은 강남 및 판교 접근성이 우수하다. 단지 남서측 반경 약 1.4㎞ 거리에 용인~서울간 고속도로 서수지 IC가 있어 판교가 10분대, 강남이 20분대 이동이 가능하고, 신분당선 수지구청역을 통해 판교역이 4정거장, 강남역이 7정거장, 광교중앙역이 3정거장이면 닿을 수 있다.
여기에 용인시의회에서 용인 신봉동(신봉2지구)과 고기동(판교 대장지구)을 연결하는 2.65㎞ 지방도로 개설 사업을 적극적으로 검토하고 있고, 대장지구와 판교신도시를 연결하는 서판교터널이 2020년 완공될 예정에 있어 지방도로 개통시 판교까지 5분 이내에 이동이 가능해질 전망이다.
이마트(수지점), 롯데마트(수지점), 롯데몰 수지(예정) 등의 수지의 편의시설은 물론 현대백화점(판교점), 신세계백화점(경기점), 롯데아울렛(광교점), 아브뉴프랑(판교, 광교점) 등 판교, 분당, 광교신도시의 다양한 생활편의시설을 쉽게 이용할 수 있다.
교육시설로는 반경 1㎞ 이내에 신봉초, 신일초, 신봉중, 신봉고가 있으며, 명문학원가가 몰려 있는 수지구청역 주변의 학원 시설도 쉽게 이용 할 수 있다. 여기에 조성 예정인 신봉2지구에 초등학교 부지가 계획돼 있는 만큼 교육여건은 더욱 좋아질 것으로 보인다.
힐스테이트 광교산 모델하우스는 경기도 용인시 동천동 855번지에 위치해 있으며, 6월 중 개관할 예정이다. 현재 경기도 용인시 수지구 풍덕천동 1165번지 샤르망오피스텔 110호에서 홍보관을 운영 중이다.
또한 무순위 및 1,2순위 청약 고객(청약인증 후 응모)을 대상으로 1등 벤츠(E300) 1명, LG 스타일러 2명, 다이슨 헤어드라이기 3명, 에어플라이어 5명, 차량용 공기청정기 10명, LG 생활용품 세트 20명 등을 제공하는 경품 이벤트도 진행 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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